'놀면 뭐하니?' 유재석, 라면 장사까지…김태호 PD에 "미친거 아냐?"
연예 2019/12/07 19:1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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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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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이젠 유산슬에 이어 라면까지 직접 만들었다. 얼떨결에 요리하게 된 유재석은 연속으로 당황스러운 상황과 마주했다.

7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의 '뽕포유' 특집에서는 중식 45년 경력의 여경래 셰프가 등장했다. 여경래 셰프는 세계 중국요리협회 부회장 겸 한국중식연맹 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유재석은 여경래 셰프로부터 유산슬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중식연맹의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후 유재석은 자신도 모르게 이끌려 주방으로 향했다. 여경래 셰프와 요리사들의 칭찬 속에 유재석은 "제가 갑자기 유산슬은 왜?"라고 묻다 유산슬 만들기에 도전했다. 여경래 셰프는 연신 유재석의 모든 과정을 칭찬했다.

유재석은 자신이 만든 유산슬을 맛 보고는 "어우 짜"라며 "제가 라면은 잘 끓이거든요"라고 자랑했다. 이때 화면이 전환되고, 한 라면 전문 식당이 등장했다. 단골 손님과 대화를 나누던 사장님은 유산슬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TV로 보고 있었다. 이때 유재석이 등장했고, 사장님은 크게 반겼다.

사장님은 유재석에게 "라면 삶는 거 보라던데"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이해 하지 못했고 "삶는 걸 보라고요?"라며 당황스러워 했다. 일단 라면을 먹기로 했다. 유재석은 라면과 공깃밥까지 해서 3500원이라고 하자 "남는 게 있냐"고 물었고, 사장님은 "남든지 안 남든지 하는 거야 할매는"이라고 답했다.

83세라는 사장님은 유재석에게 계란까지 넣은 라면을 대접했다. 유재석은 사장님의 정을 느끼며 라면을 폭풍 흡입했다. 이후 유재석은 사장님이 30년간 한번도 쉬지 않았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그러다 사장님이 어디선가 연락을 받고 잠시 가게를 비우게 됐고, 홀로 남아있던 유재석은 손님을 맞이하게 됐다.

이때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유재석은 전화 벨이 끊기지 않고 울리자 전화를 받았고, 김태호 PD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유재석은 김태호 PD에게 "미친 거 아냐? 내가 라면을 어떻게 끓여. 라면을 여기서 끓여드리라고?"라며 당황스러워 했다. 손님은 유재석에게 "끓여주시는 거예요? 라면을?"이라며 웃었다. 유재석은 장갑까지 끼고 라면 끓일 준비에 나섰다.

유재석은 얼떨결에 라면 장사까지 시작, 주방에서 라면을 정성스럽게 끓였다. 유재석은 조심스레 손님에게 라면을 대접했고, 손님이 먹는 모습을 안절부절해 하면서 지켜봤다. 손님은 "맛있다"고 웃으며 말했고, 그제서야 유재석은 안도했다. 이후 유재석은 손님과 정겹게 대화를 나눴고, 손님은 끝까지 라면을 다 먹었다. 사장님이 돌아오지 않자 주방에서 설거지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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