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1월 실업률 3.5% '50년 만에 최저'…고용시장 순항
월드/국제 2019/12/06 23:56 입력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미국의 11월 실업률이 5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고용 시장이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AFP·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미 노동부는 6일(현지시간) 지난달 병원, 호텔, 학교 등에서 신규 인력을 대규모 충원하면서 비농업부문 일자리가 26만6000개 늘어났다고 밝혔다.

약 18만개 일자리 추가를 기대했던 시장의 예상치보다도 훨씬 높은 수준으로 1월 이후 가장 최대 증가다. 민간 고용 부문이 25만4000개 늘어났다.

11월은 40일간 파업했던 제너럴모터스(GM) 근로자들이 업무에 복귀한 첫 달로, 이는 고용 상황 개선에 일부 도움이 됐다.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미 실업률은 3.5%로 전달보다 0.1%포인트 떨어졌다. 1969년 이후 최저치에 해당한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년 동기에 비해 3.1% 증가했다.

이번 통계는 고용시장이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견해를 뒷받침한다고 블룸버그는 말했다.

예상치를 뛰어넘는 고용 지표의 호조는 탄핵과 치열한 재선 경쟁에 직면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반가운 소식이라고 AF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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