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급부상한 휠러…"총액 1억달러 제안 받아"
스포츠/레저 2019/12/04 08:23 입력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FA 시장에 나온 우완투수 잭 휠러(29)가 총액 1억달러가 넘는 조건의 계약을 제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은 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소식통을 인용해 "휠러가 최소 1억달러의 제의를 받았으며 이 금액을 초과하는 5년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휠러 영입에 나선 구단은 시카고 화이트삭스, 미네소타 트윈스, 신시내티 레즈, 텍사스 레인저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이다. 로젠탈은 "게릿 콜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와 같은 대어를 영입하지 못하는 팀이 휠러를 대안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3년 뉴욕 메츠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휠러는 올해 31경기에 선발 등판해 11승 8패 평균자책점 3.96을 남겼다. 195⅓이닝을 소화하면서 삼진은 195개를 잡았다.

그동안 이력이나 올해 성적 등을 봤을 땐 류현진(32), 매디슨 범가너(30)보다 뛰어나다고 볼 수 없지만 29세의 젊은 나이와 강속구를 구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15년 팔꿈치 수술을 받기도 했으나 건강 상태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게 시장의 판단이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126경기 44승 38패 평균자책점 3.77이다.

휠러의 계약이 확정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휠러가 윈터미팅 전에 계약을 완료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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