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옥상에 서울시 최대 규모 '옥상텃밭' 생겼다
사회 2019/12/04 06: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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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전국 농산물의 집결지인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의 상징적 의미를 살리기 위해 전국팔도에서 기증받은 과채류를 '서울시민-가락시장상인-농업인'이 함께 가꾸는 텃밭을 통해 가락몰 옥상에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안전한 먹거리 생산의 자급을 목적으로 조성됐던 그간 텃밭이 개소 당 30㎡ 규모였다면, 서울 가락몰 옥상에 조성된 옥상텃밭은 생태환경·경관·휴식의 개념이 도입된 공간이다. 규모 역시 옥상텃밭으로는 서울시 최대인 1200㎡ 수준이다.

옥상텃밭은 수확을 주목적으로 했던 쌈채소, 열매채소 등에 더해 숲속 생태계를 연상시킬 수 있는 고사리, 더덕과 같은 산나물을 심고 도시에서 보기 어려운 보리, 수수와 같은 곡식류를 심어 정겨운 농촌의 풍경을 담아냈다.

텃밭에 향기를 주고 꿀벌을 유인할 수 있는 매화·허브를 심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텃밭에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만들었다.

서울시는 옥상텃밭이 도농상생의 상징적 공간이자, 농촌을 이해하고 농업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이다. 그 일환으로, 전국여성농민회와 함께 농업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농민을 이해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ar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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