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애중계' 액션배우 3인방 대결 '큰 웃음'…윤성민 최종 우승(종합)
연예 2019/12/03 23:0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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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편애중계'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편애중계' 액션배우 3인방이 큰 웃음을 안긴 가운데 윤성민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편애중계'에서는 액션 배우 3인방의 템플스테이 동계훈련 2탄이 공개됐다. 마동석 대역 윤성민, 하정우의 대역 노남석, 류승룡 대역 류성철이 농구의 룰을 적용해 총 4쿼터로 대결을 펼쳤다.

첫 번째는 발우공양이었다. 절이기 때문에 남김 없이, 소리 내지 않고 식사를 해야 했지만 윤성민은 시작과 동시에 "김은 어떻게 해야 되냐"고 크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스님을 향한 뜬금없는 질문에 그는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죽비 가르침을 받았다. 이어진 '먹방' 수준 오디오에 또다시 죽비가 출동했다. 혼자 2실점 한 것. 이를 본 김성주는 "윤성민은 1쿼터 물 건너갔다"며 웃었다. 결국 가장 조용히 식사를 마친 노남석이 1쿼터 승리를 가져갔다.

2쿼터는 스스로 단점을 맞혀야 했다. 동료들이 쓴 단점을 알아내야 한 것. 노남석은 시작과 동시에 "머리가 크다"고 정답을 외쳐 웃음을 줬다. 이어 "말이 많다"며 또 한번 정답을 이어갔지만, 이후에는 화만 남긴 채 시간이 종료됐다.

류성철이 나섰다. 그는 "식탐이 있다, 수염이 안 어울린다, 꼰대다, 관종이다" 등 정답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그러나 정답을 맞힐수록 분노가 쌓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윤성민은 "센 척한다, 귀여운 이모티콘을 즐겨쓴다, 밥을 뺏어 먹는다"며 3개의 답을 맞히고는 심기가 불편해져 폭소를 유발했다. 총 6개 정답을 맞힌 류성철이 2라운드 승리를 차지했다.

3쿼터는 자애명상 시간이었다. 스스로에게 미안한 부분을 위로하고 칭찬해주는 자기 긍정의 시간인 것. 액션 배우들은 신체 중 가장 미안한 부분에 말을 걸었다.

류성철은 두개골에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비 오는 날 쇠파이프로 등을 맞는 장면을 찍었다. 머리가 너무 아팠다. 비와 함께 피가 흘렀다"고 해 듣는 이들의 가슴까지 먹먹하게 만들었다. 류성철은 "여지껏 잘 버텨줘서 고맙고 사랑한다. 두개골아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노남석 역시 "영화 촬영하다 위험한 상황이 생겼다"고 했다. "기억이 없었다. 일어나니 병원이었다. 뇌출혈 증상으로, 일어나면 토하고 다시 기억을 잃고 했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다행히 더이상 출혈이 번지지 않아서 정상적으로 생활한다. 그때 가족을 걱정시킨 게 미안했다"면서 "경추 3, 4번에 미안하다.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위험한 일 하면서도 잘 지내고 있다. 고맙고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며 미소 지었다.

윤성민은 "양 무릎아 미안해"라고 고백했다. 그는 "연골이 끊어지고 닳아서 없다. 자세가 틀어진다. 불편해서"라며 "계단을 구르다 계단 사이에 다리가 끼어서 무릎이 꺾였다. 삐었다고 생각해서 여러 번 더 촬영했는데 그러고 나니 걷지 못했다. 깁스를 하고 다른 다리로 액션을 했더니 이쪽도 안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안타까움과 감동을 동시에 안긴 윤성민이 승리했다.

마지막 4쿼터에서는 방석 이어달리기, 고무신 날리기가 진행됐다. 방석 이어달리기에서 윤성민 팀이 1위로 들어오긴 했지만, 윤성민이 손을 썼다는 의혹을 받아 비디오 판독을 하게 됐다. 결국 반칙 판정으로 주장끼리만 대결을 펼쳤는데 재경기 결과도 윤성민의 승이었다. 고무신 날리기에서도 윤성민 팀이 맹활약 했고 결국 윤성민은 최종 우승자에 호명되며 기뻐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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