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쏘렌토 양강구도 깬 QM6…비결은 LPG車
IT/과학 2019/11/23 08: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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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6(르노삼성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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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도넛탱크 모습(르노삼성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2016년 출시된 르노삼성의 QM6가 올해 6월 부분변경을 거친 뒤 국산 중형 SUV 판매 순위 2위를 유지하고 있다.

LPG 차량의 일반판매 허용 이후 도넛탱크를 탑재한 모델이 인기를 끌며 기아자동차의 쏘렌토를 제치고 판매 2위를 기록했다. 싼타페, 쏘렌토가 양분하던 중형 SUV 시장에 QM6가 파란을 일으키며 판도에도 변화가 생긴 모습니다.

23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달 7월 이후 지난달까지 QM6는 내수에서 총 1만7000여대가 판매됐다. 같은 기간 1만4000여대 판매된 쏘렌토를 제치고 중형SUV 판매순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중형 SUV 시장을 양분하던 싼타페, 쏘렌토 양강 체제를 QM6가 깰 수 있었던 원동력은 새로운 시도를 기반으로 한 잠재시장 개척이다.

르노삼성은 올해 3월 LPG 일반허용이 이뤄지자 6월 부분변경 때 도넛탱크를 장착한 더 뉴 QM6 LPe를 시장에 내놨다. 국내 유일의 LPG SUV 모델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QM6 전체 판매의 60% 이상을 차지했고 판매반등을 이끌었다, 7월 한달에만 내수에서 4262대가 판매된 QM6는 이후 월간판매 2위를 꾸준히 지키고 있다.

QM6를 앞세운 르노삼성의 새로운 시도는 출시 과정에서도 드러난다. 2016년 QM6를 출시한 르노삼성은 SUV=디젤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이듬해 가솔린 모델을 공격적으로 출시했다. 가솔린 엔진은 중저속의 매끄러운 출력으로 승차감이 우수해 소비자 호평이 이어졌고 출시 이후 국내 중형 가솔린 SUV 시장 판매 1위 자리를 지켜왔다. 지난 7월에는 국내 중형 가솔린 SUV 최초로 4만6000대 판매를 돌파하기도 했다.

여기에 올해 9월 새로운 디젤 모델 'THE NEW QM6 dCi' 합류로 가솔린, LPG, 디젤 라인업이 완성된 점도 견고한 판매량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QM6 뿐만 아니라 마스터를 출시하며 스타렉스 등 선택지가 좁았던 상용차 시장의 저변을 넓혔다"며 "초소형 전기차인 르노 트위지도 잠재시장 개척의 대표적인 사례로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신차를 내년에도 적극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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