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중 무역합의 매우 가까워져…큰 거래는 안해"
월드/국제 2019/11/22 23:44 입력

100%x200

© News1 DB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중국과 1단계 무역합의 문제와 관련해 "매우 가까워졌다"(very close)고 말했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의 폭스앤프렌즈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잠재적으로 매우 가까워진 거래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그(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는 내가 하고 싶은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거래를 원한다"면서 "나는 그것을 꼭 하고 싶지는 않다. 우리는 수십억달러의 관세를 매기고 있다 "고 말했다.

앞서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포럼에 참석해 "우리는 상호 존중과 평등을 기초로 (미국과) '1단계' 협정을 체결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이 사용한 '평등' 문구에 대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 때문에 평등한 거래가 될 수 없다고 점을 함께 강조했다.

미중 양국 정부의 고위급 협상단은 지난달 워싱턴DC에서 만나 1단계 무역합의, 이른바 '스몰딜'(부분합의)에 도달했지만 그로부터 한 달이 지나도록 최종 합의문엔 서명하지 못하고 있다.


wonjun44@news1.kr



저작권자 ⓒ 뉴스1 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