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페 공백 문제 없던 우리카드…신영철 감독 "국내선수들 고맙다"
스포츠/레저 2019/11/22 21:3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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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신영철 감독. 사진=KOVO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외국인선수 펠리페 공백에도 4연승을 달리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신영철 감독은 국내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우리카드는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 도드람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3-0(26-24, 25-22, 25-16)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8승(3패)째를 기록한 우리카드는 4연승과 함께 승점 21점째를 얻으며 20점의 OK저축은행과 삼성화재를 제치고 단독 2위로 점프했다. 1위 대한항공과 승점이 같지만 패가 많아 2위에 머물렀다. 반면 3연패에 빠지며 승점 획득에 실패한 5위 한국전력은 8패(2승)째를 떠안았다.

우리카드로서 외국인선수가 없는 악재도 극복한 승리였다. 우리카드는 외국인선수 펠리페가 우측 종아리쪽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어 이날 포함 3경기째 결장했다. 신영철 감독은 경기 전 회복이 더딘 펠리페를 경기장에도 데려오지 않았는데 더 강한 정신자세를 주문한 것으로 풀이됐다.

그리고 외국인선수 부재에도 똘똘 뭉친 우리카드 선수들이 대승을 장식했다. 나경복이 블로킹 1점 포함 17점을 기록했고 한성정이 11점, 황경민이 8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경기 후 신영철 감독은 "(외국인 선수 공백에도) 선수들이 잘해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나경복은 본인이 열심히해줬다. 지난 시즌 때보다 (올해) 공을 다룰 줄 안다"며 "어떻게 공격해야 하는 지 알더라"고 칭찬했다. 다만 "높은 블로킹에서 공략법은 풀어야 할 과제"라고 보완사항도 언급했다.

신영철 감독은 초반 다소 몸이 무거웠던 황경민에 대해서도 "서브캐치가 좋지 않았다. 나중에는 리듬이 괜찮았다"고 평가했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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