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오징어순대집’ 12월 2일 첫방송…티저+포스터 공개
연예 2019/11/21 17: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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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알베르토가 자신의 고향인 이태리에서 한식당을 차린다.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이 12월 2일 밤 11시에 첫방송된다. 대한민국 쿡방의 시초로서 5년간 큰 사랑을 받았던 ‘냉장고를 부탁해’의 바통을 이어받아, 월요 심야 예능의 자리를 수성할 예정이다.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은 알베르토가 12년 만에 고향인 이태리 미라노로 돌아가, 오징어순대를 비롯해 그가 즐겨먹는 메뉴의 특별한 한식당을 오픈해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4부작 예능 프로그램이다. 알베르토는 미국 출신의 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와 가나 출신의 방송인 샘 오취리 등 한식을 좋아하는 두 명의 외국인과 이태리에서 한식당을 운영한다.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제작진은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주문이 들어왔어”라는 알베르토의 목소리로 시작한 영상에는 오징어순대를 만드는 직원들과, 식탁에서 음식을 맛보는 손님들의 모습이 담겼다. ‘내 고향 이탈리아에 소개하는 미지의 맛’이라는 자막과 함께 음식을 맛본 손님들의 놀란 표정이 눈길을 끈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에서 요섹남 매력을 뽐냈다. 과거 레스토랑 서빙부터 바텐더 경력까지 갖춘 그는 한식당에서 든든한 큰형님 노릇을 했다는 후문.

가나에서 온 샘 오취리는 숨겨뒀던 요리 실력을 공개했다. 그는 ‘요리는 즐겁게 해야한다’며, 넘치는 흥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제작진은 “외국인의, 외국인에 의한, 외국인을 위한 한식당이 콘셉트다”라며, “외국인들이 한식을 만들며 벌어지는 쿡방의 볼거리와 낯선 손님들과 만나며 발생하는 리얼 버라이어티의 재미가 눈길을 끌 것”이라고 전했다. 
  
알베르토, 데이비드 맥기니스, 샘 오취리 등 세 외국인의 한식당 오픈기를 담은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은 12월 2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 사진 = JTBC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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