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패스트트랙 4당 접촉, 이번 주 수면 위로"
정치 2019/11/18 15:0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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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19.11.17/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정상훈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다음 주, 그 다음 주에 본격적으로 패스트트랙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대해 시간의 문 앞에 직면한다. (패스트트랙) 4당 공조를 추진한 정당·정치세력과 개별 접촉도 필요하다면 그런 문제를 이번 주부터 조금씩 수면 위로 올려 더 공식적이고 공개적으로 논의가 진행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오늘은 검찰개혁과 관련해 본격적으로 논의할 것이다. 국민 의견을 반영해 우리가 행동할 수 있는 준비를 하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많은 의원들이 자유한국당과 패스트트랙 협상이 지지부진하니 지난 4월 패스트트랙 공조를 추진한 정당·정치세력과의 공조 테이블을 복원하는 것이 어떻냐는 지속적인 문제제기가 있었다"며 "그간 공조 채널을 복원하고, 3당 협상을 진행하면 자칫 경직될 수 있어, 좀 빠르다는 판단에 협상테이블을 구성하지는 않고 개별적 접촉을 통해 조율했다"고 설명했다.

이 원내대표는 "최종적으로 12월 3일 이후에 본회의로 검찰개혁 관련 패스트트랙에 올려질 법안이 부의되기 때문에 우리 내용을 최종 확정해야 한다"며 "이를 기본으로 다른 정당·정치세력과 최종적으로 마무리하는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선거제 개혁법안과 관련해서는 "다음 주 초 의원총회와, 어쩌면 주 후반 의원총회로 우리 안에서 합의 정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지겠다'며 "연동형 비례제를 기반으로 당 지도부 차원에서 자연스레 수용되고 종합될 과정을 염두에 둬서 의정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민주당은 이날 총회에서 국민소환제 등 국회 혁신방안에 대한 논의 결과를 최종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 미국의 방위비 분담금 관련 결의안 채택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 원내대표는 "20일부터 3일간 미국을 방문해 미국 의회 주요 지도자를 만나 한국 국민의 방위비 분담 관련 입장, 국회와 우리 당 입장을 전달하겠다"며 "응원과 격려 부탁한다"고 말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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