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크로아티아·네덜란드, 유로2020 본선행 확정
스포츠/레저 2019/11/17 10:03 입력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독일과 크로아티아, 네덜란드 등 유럽 축구 전통의 강호들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0 본선행을 확정했다.

독일은 1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드바흐의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유로 2020 C조 조별리그 벨라루스와의 홈 경기에서 4-0으로 완승했다.

독일은 승점 18점(6승1패)을 기록해 오는 20일 북아일랜드와의 경기에 상관없이 각 조 2위까지 주어지는 본선행을 확정했다. 이번 본선행으로 독일은 13번째 유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벨라루스는 승점 4점(1승1무6패)으로 조 4위를 기록했다.

홈팀 독일은 전반부터 맹공을 이어갔고 전반 41분 마티아스 긴터, 후반 4분 레온 고레츠카, 후반 10분과 후반 38분 토니 크로스의 연속골로 승리를 따냈다.

독일은 후반 29분 벨라루스에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GK 마누엘 노이어가 스타세비치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독일과 같은 조의 네덜란드 역시 본선행 기차를 탔다.

네덜란드는 같은 시간 북아일랜드의 펠파스트에서 열린 북아일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네덜란드는 승점 16점(5승1무1패)으로 조 2위를, 북아일랜드는 승점 13점(4승1무2패)으로 조 3위를 기록했다. 네덜란드는 남은 한 경기 지더라도 3위 북아일랜드와의 상대 전적에서 1승1무로 앞서 본선행을 확정했다.

네덜란드는 이날 고전을 면치 못했다. 초반부터 북아일랜드의 강한 압박에 위기를 맞았고 전반 30분 페널티킥을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북아일랜드의 스티븐 데이비스가 실축하며 위기를 넘겼고 후반 들어 반전을 꾀했지만 골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팀 크로아티아도 본선행을 확정했다.

크로아티아는 같은 시간 크로아티아의 HNK리예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슬로바키아와의 E조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크로아티아는 승점 17점(5승2무1패)으로 조 1위로 본선 진출했고, 슬로바키아는 승점 10점(3승1무3패)으로 조 4위를 유지했다.

크로아티아가 남은 한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조 1위 본선 진출을 확정했고, 2위 헝가리(4승3패·승점 12), 3위 웨일즈(3승2무2패·승점 11), 4위 슬로바키아(3승1무3패·승점 10)가 남은 본선행 티켓 한 장을 두고 다툰다.

크로아티아는 전반 32분 슬로바키아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11분 니콜라 블라시치, 후반 15분 브루노 페트코비치, 후반 29분 이반 페리시치의 연속골로 역전승을 따냈다.

이미 본선행을 확정 지은 FIFA랭킹 1위 벨기에는 에덴 아자르와 토르강 아자르 형제의 맹활약으로 전승을 기록했다.

벨기에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H조 원정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벨기에는 승점 27점(9승)으로 선두를 질주했고 러시아는 승점 21점(7승2패)으로 2위를 기록했다.

벨기에는 전반 19분 토르강 아자르, 전반 33분과 40분 형 에덴 아자르의 연속골로 일찌감치 리드를 가져갔다. 이어 후반에는 로멜루 루카쿠의 쐐기골이 터졌다. 러시아는 이후 후반 34분 게오르기 지키야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더는 골을 기록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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