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놀면뭐하니?' 홍진영도 대박 예감…'신인' 유산슬 차트인도 성공
연예 2019/11/17 06: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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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놀면 뭐하니?'를 통해 데뷔한 신인 유산슬의 신곡이 벌써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첫 버스킹에서부터 상당한 중독성으로 일부 관객들에게서 떼창이 나오는가 하면, 이에 선배 트로트 가수들도 "잘 될 것 같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방송 이후 음원이 공개되자 실시간 차트 톱(TOP) 100에도 진입했다.

지난 16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의 '뽕포유'에서는 조영수 작곡가와 '사랑의 재개발' 녹음에 나서는 '유산슬'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랑의 재개발'은 '황무지 같았던 나의 마음에 님이라는 재개발 열풍이 불어온다'는 내용의 곡으로 조영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가 의기투합했다.

유재석이 녹음을 하던 중 트로트 선배 가수 홍진영이 찾아왔다. 홍진영은 유재석에게 "갈아엎어드리려 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싹~다 갈아엎어주세요"라는 '사랑의 재개발' 가사를 언급한 것. 유재석은 홍진영을 반가워 하면서도 이내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힘겨워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이후 홍진영은 조영수 작곡가가 들려준 '사랑의 재개발'의 두 가지 버전을 모두 듣고는, 신나는 버전이 더 좋다고 말했다. 홍진영은 "이거 좋다. 좋은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유재석에게 직접 포인트 레슨을 하며 뽕필을 전수했다. 유재석의 녹음이 끝나자 그는 "트로트는 듣고 나면 머리에 맴도는 곡이 잘 되는 곡"이라며 "이거 자꾸 갈아엎고 싶다"고 하는 등 벌써 중독된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첫 번째 버스킹 장소인 인천 차이나타운으로 향했다. 초반 유재석은 긴장했지만, 금세 노래에 빠져든 모습을 보였다. 처음 공개된 곡이었음에도 중독성 넘치는 가사와 멜로디에 시민들도 금세 따라부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무대를 마친 유재석은 "이 노래 처음 들어보셔서 따라 부르기 쉽지 않았을 텐데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유재석의 무대가 끝난 뒤 유재석을 응원하기 위해 왔던 김연자와 홍진영도 '사랑의 재개발'에 푹 빠진 듯 했다. 김연자는 "굉장히 배우기 쉽겠더라. 여러분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홍진영은 "저는 이 노래 굉장히 중독성 있다. 신인치고는 빨리 올라갈 것 같다"고 했고, 이에 유재석은 "열심히 활동해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그러자 홍진영은 유재석에게 "마음에 여유가 없다면서 '좋다' 추임새도 넣더라. 깜짝 놀랐다"고 놀랐다.

이어 유재석은 서울 합정역에서 1호 타이틀 곡 '합정역 5번 출구'로 두 번째 버스킹에 도전했다. '합정역 5번 출구'는 망원역과 상수역 사이 합정역 5번 출구에서 이별을 앞둔 연인의 안타까움을 그린 곡. 유재석의 애절한 노래에 시민들도 호응했고, '합정역 5번 출구'를 함께 따라 부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버스킹 두 번만에 유재석은 능숙해진 무대 매너와 팬 서비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유산슬의 신곡 '사랑의 재개발'과 '합정역 5번 출구'가 각각 공개됐다. 멜론, 벅스 등 주요 음원사이트의 톱 100에도 랭크됐다. 버스킹에서부터 떼창을 유발하고, 선배 트로트 가수들조차 빠진 중독성으로 추후 두 곡의 순위가 더욱 높아질지 주목된다. 유산슬은 뮤직비디오도 제작한다. 뮤직비디오 제작기는 오는 23일 오후 6시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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