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이세준, 차중락 '사랑의 종말' 재해석…절제된 쓸쓸함
연예 2019/11/16 19:0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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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캡처=KBS '불후의 명곡'© 뉴스1


(서울=뉴스1) 이승진 기자 = 이세준이 ‘사랑의 종말’을 재해석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유리상자 이세준이 차중락의 ‘사랑의 종말’을 편곡해 무대를 꾸몄다.

‘사랑의 종말’은 과거 TBC라디오 연속극의 주제가로 큰 인기를 얻어 연말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으면서 당대 최고 스타 가수로 인정받은 곡이다.

이세준은 무대에 앞서 “11월은 계절적으로 가을 한복판에 멋스러운 시기인데 음악계에서는 야속하기도 한 달”이라며 “나는 남자지만 다분히 여성적인 부분이 많은데 차중락 선생님은 울림이 내재된 묵직한 목소리로 남성팬에게 특히 사랑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기타와 바이올린, 그리고 저의 목소리가 펼치는 연주곡이라고 생각해달라”고 덧붙였다.

가을낙엽과 가로등으로 꾸며진 이날 무대에서 이세준은 사랑에 외로워하는 남자의 마음을 잘 이끌어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MC 정재형은 “파두(포르투갈의 도시 대중가요) 같기도 했다”며 “이국적 정서가 돋보인 무대로 강렬한 쓸쓸함을 남긴 무대였다”고 평했다.

출연자 백청강은 “라이브를 이렇게 하는게 쉽지 않다”며 “넋이 나갈 정도의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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