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휴스턴 사인훔치기 의혹 조사 확대…2019년도 조사
스포츠/레저 2019/11/15 07:49 입력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2017년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조직적인 사인훔치기 의혹과 관련 메어저리그 사무국이 조사 범위를 확대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15일 소식통을 인용해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017년 휴스턴뿐만 아니라 2019년 휴스턴을 비롯한 다른 구단까지 조사를 확대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AJ 힌치 휴스턴 감독, 알렉스 코라 보스턴 레드삭스 감독, 카를로스 벨트란 신임 뉴욕 메츠 감독이 조사 대상에 포함된 데 이어 다른 관계자들도 연이어 조사 대상에 포함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은 휴스턴의 불펜 코치 출신이며 2018년 코라 감독을 따라 보스턴에 합류한 크레이그 뵤른손, 최근 휴스턴에서 해고된 브랜든 타우브먼 전 부단장도 조사 대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휴스턴의 조직적인 사인훔치기 의혹은 지난 13일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의 내부 고발자의 증언을 인용한 보도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증언에 따르면 휴스턴은 2017년 홈경기에서 외야에 설치한 카메라를 통해 상대 포수의 사인을 분석하고 이를 타자에게 전달했다.

타자에게 볼 배합을 전할 때는 쓰레기통을 크게 두들기는 방식 등을 사용했다.

휴스턴은 2017년 정규시즌에서 101승 61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고 월드시리즈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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