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만평 원주 군부지 개발사업 승인…고용유발효과 5만7000명
경제 2019/11/09 11:3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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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장수영


(세종=뉴스1) 한재준 기자 = 36만평 규모의 원주권 군부지 개발 사업계획이 승인됐다. 오는 2028년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7조7000억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와 5만7000명 규모의 고용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기획재정부는 8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제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원주권 군부지 토지 위탁개발 사업계획(안)' 등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원주권 군부지 개발 사업은 1군지원사령부 등 원주시내의 군부지 약120만㎡(36만평)에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주택, 스마트헬스케어 혁신성장공간, 생활형 사회간접자본(SOC)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유휴 군부지를 대상으로 한 첫 토지개발 사업이다.

앞서 정부는 올해 초 여의도 면적의 2.4배에 이르는 대규모 국유지 개발을 목표로 수도권(의정부·남양주) 등 11개 지역을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 중 부산원예시험장, 의정부 교정시설 배후 부지, 원주권 군부지는 우선추진사업 대상으로 지정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원주권 군부지 개발 사업계획이 의결되면서 3개 우선추진사업은 모두 승인이 완료됐다. 정부는 각종 인허가 절차를 거쳐 이르면 2022년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해 오는 2028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원주권 군부지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약 7조7000억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5만7000명 규모의 고용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정부는 내다봤다.

정부는 도심 노후청사 복합개발 후보지 중 하나인 대방·공릉 군 관사 위탁개발 사업계획도 심의·의결했다. 사업계획 승인에 따라 정부는 오는 2023년까지 해당 군 관사의 시설을 개선하는 한편 신혼부부 대상 공공분양주택인 신혼희망타운(총 325세대)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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