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북핵수석대표, 모스크바 협의…"북미대화 모멘텀 긴요"
정치 2019/11/08 21:4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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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019 모스크바 비확산 회의(MNC)'에 참석하기 위해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러시아로 출국하고 있다. . 2019.11.7/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8일 모스크바에서 이고르 마르굴로프 러시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차관과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개최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한러 북핵수석대표 간 협의는 지난 9월 3일 동방경제포럼 계기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된 이후 두 달 만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 본부장은 마르굴로프 차관과 지난달 스웨덴 스톡홀름 북미실무 협상 이후 동향 등을 포함, 한반도 정세 전반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 교환을 가졌다.

양측은 북미대화 모멘텀을 유지하는 것이 긴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이를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진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계속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본부장은 방러 기간 동안 '2019 모스크바 비확산 회의(MNC)'도 참석한다. 러시아 에너지안보연구소(CENESS)가 주최하는 이번 MNC는 비확산 분야 1.5트랙(반관반민) 국제회의로 올해는 40여개국에서 300여명이 참석한다.

조철수 북한 외무성 북미 국장이 이미 모스크바에 체류중인 가운데 마크 램버트 미 국무부 대북특별 부대표도 이번 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남·북 및 북·미, 남북미간 회동 가능성에 시선이 모아진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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