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 "北 ICBM 이동식 발사대 능력 논란, 해석상의 차이"
정치 2019/11/08 19:3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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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장관.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김민석 기자 =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8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이동식 발사대(TEL)에서 발사하기 어렵다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발언을 옹호하고자 군이 기존의 입장을 바꿨다는 지적에 대해 "해석상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반박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비경제부처 대상 부별심사에서 '(정부가) 안보실장의 발언에 말을 맞추기 위한 양상을 보인다'는 이종배 자유한국당 의원의 지적에 "이동식 발사대로 이동을 해서 고정 받침대를 올려서 쐈느냐, 안 쐈느냐는 것을 갖고 차이가 있는 것 같다"며 이렇게 말했다.

정 장관은 이어 "우리 군은 고정식으로 쏘는지, 이동식 발사대로 쏘는지 등을 구분하지 않고 언제든지 북한의 군사적인 움직임에 대해 항상 정보·정찰·감시를 잘 유지하면서 한미정보 공유를 잘 하고 있고 작전대비 태세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실제 유사시가 되면 (미사일을) 발사하기 전에 무력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균형감 있게 준비하고 있다"며 "군은 대비태세를 완벽하게 갖춰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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