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해리스 대사, 방위비분담서 "韓, 더 많은 것 해야"
정치 2019/10/14 09:0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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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과 관련, "한국은 세계 12위의 경제대국으로서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고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동아일보가 14일 보도했다.

해리스 대사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진행된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전하며 "현재 한국이 (주한미군) 전체 비용의 5분의 1만 감당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며 "협상이 시작되면 그 중간 어디쯤에서 절충안으로 협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과 미국은 지난달 24~25일 서울에서 2020년 이후부터 적용할 제11차 방위비분담 특별협상(SMA) 체결을 위한 1차 회의를 진행했다. 2차 회의는 이달 중 미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10차 SMA 분담금은 1조389억원으로 전년 대비 8.2% 인상된 수준이다.

이날 해리스 대사는 북미 협상에 대해선 "북한은 (비핵화에서) 아무것도 안 하면서 미국이 먼저 모든 것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3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선 "이들(협상팀)이 까다롭고 어려운 세부사항의 대부분을 풀어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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