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의 밤’ 알베르토, “김치만 먹어보고, 식당 맛집 감별”
연예 2019/10/11 18: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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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 외국인 1호 김치 마스터 등극한 사연
알베르토 “제일 큰 문화 충격? 말뚝박기” 무슨 일?

[디오데오 뉴스] 외국인 방송인 알베르토가 ‘악플의 밤’에서 김치 맛 전문가임을 공개한다.

JTBC2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 오늘(금) 방송될 16회에는 ‘치어여신(치어리더+여신)’ 박기량과 ‘방송인’ 알베르토가 출연해 악플 낭송을 펼친다. 치어리더와 외국인 방송인으로 대한민국 방송계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두 사람답게 악플 낭송에서부터 솔직 담백한 입담으로 속 시원하면서 유쾌한 매력을 드러냈다고 전해져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그런 가운데 최근 녹화에서 알베르토가 첫 예능 프로그램 캐스팅 비화에서 한국 생활 12년까지 아낌없이 털어놔 모두를 주목하게 만들었다. 알베르토는 “뼛속까지 한국인인척 가식 쩌네”라고 언급한 악플러에게 “NO 인정”이라며 “이제는 외국말로 방송하는 게 더 어렵다”고 반박한 것.

이와 함께 알베르토는 “김치를 중국에서 처음 먹었었는데 그 때는 입에 맞지 않았었다”고 운을 뗀 뒤 “하지만 이제는 김치만 먹어보고 이 집이 맛집인지 아닌지 식당 맛집 감별까지 가능해졌다”며 ‘외국인 1호 김치 마스터’ 등극을 알리는 남다른 입맛을 뽐낸 것. 급기야 “산낙지와 홍어도 좋아한다”는 알베르토의 뜻밖의 식성이 모두의 두 눈을 휘둥그래 만들었다고.

그런가 하면 알베르토가 한국 생각 12년에도 불구, 아직도 이해 안 가는 문화에 대해 ‘말뚝박기’를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알베르토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말뚝박기 놀이를 처음 하게 됐는데 그것이야말로 제일 큰 문화 충격이었다”고 솔직하게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 이처럼 알베르토의 남다른 식성을 뽐낸 한국 생활 12년은 오늘(11일) 저녁 8시 방송되는 ‘악플의 밤’ 1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 JTBC2 ‘악플의 밤’ 제공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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