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 전문의에 '타인의 행복 관찰 필요' 조언 받아(종합)
연예 2019/10/09 00:0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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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아내의 맛'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아내의 맛' 함소원이 정신과 상담을 받았다.

8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함소원은 자신에 관한 악플들을 읽어 내려가며 심각해졌다. 함소원은 진화에게 "내가 정말 이상해?"라며 진화에게 물었다. 이에 진화는 "나에겐 이상하지 않아"라고 달래며 함소원을 웃게 했다.

함소원은 진화 없이 홀로 정신과를 찾아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했다. 함소원은 지난 상담 이후 조금씩 노력하고 있다며 김병후 전문의를 웃게 했다.

이어 함소원은 "사람들이 제가 돈에 너무 집착한다고 한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전문의는 함소원이 "강인한 면을 가지고 있지만 마음의 상처, 고통, 슬픔 등을 표현하지 못한다"고 했다. 이어 그런 것들을 표현하는 걸 나약하다고 생각한다고 일갈했다.

이어 전문의는 "강해져야 한다고 채찍질한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모르는 사람"이라고 함소원에 대해 이야기했다. 함소원은 돈이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 된 이유에 대해 가난했던 과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에 전문의는 "놀라고 두려웠던 어린아이에게 가족들이 너무 무력했다. 과도한 짐을 진 거예요"라며 함소원에게 이야기했다. 함소원은 전문의의 말에 울음을 터뜨렸다. 영상을 시청하던 함소원은 스튜디오에서도 눈물을 참지 못하며 오열했다.

함소원은 자신이 지금까지 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이 상황을 겪어보지 않고 꾸짖는 사람들에 억울하기도 하다며 토로했다.

함소원은 어떤 것이 행복하냐는 질문에도 가족의 안위만을 바라며 자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전문의는 함소원에게 인간에 대한 기대가 없다며 "본인은 어딨죠?"라고 물었다. 함소원은 "그냥 그러면서 행복한 거 같아요"라고 답했다.

전문의는 "자신을 다그치기만 한다"며 "딸이 엄마같이 살았으면 좋겠어요?"라며 함소원을 놀라게 했다. 전문의는 "다른 사람을 관찰하는 것부터 시작해요.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행복한지 잘 봐요"라고 조언했다. 진화는 함소원의 모습에 놀라 아무 말하지 못했다. 출연진들은 함소원에게 자신을 위한 선물을 하고, 자신에게 칭찬하라며 함소원을 응원했다.

함소원은 진화와 함께 외식하며 기분을 전환했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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