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클럽' 핑클, 14년 만에 완전체 무대 '눈물+감동'(종합)
연예 2019/09/22 23:0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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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캠핑클럽'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핑클이 14년 만에 완전체로 팬들을 만나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 핑클 멤버들은 특별한 팬 이벤트 준비를 시작했다. 이들은 팬미팅 전 마지막으로 노래를 하고 안무를 맞추며 최고의 공연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에 옥주현은 울컥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팬 이벤트 당일, 핑클 멤버들은 아침 일찍 캠핑장에 도착했다. 공연 무대, 텐트존, 핑카존, 트램펄린존, 캠핑클럽 체험존, 포토존 등 다채롭게 준비된 캠핑장을 본 멤버들은 감탄했다. 이어 멤버들은 아침부터 팬들에게 주기 위한 굿즈와 핑클빵을 준비하며 분주히 움직였다.

이후 팬들이 하나둘씩 캠핑장으로 모였다. 이에 캠핑카에 숨어 있던 핑클 멤버들은 서프라이즈로 팬들 앞에 나섰다. 팬들은 갑자기 등장한 핑클을 보고 캠핑카 주위로 몰려들었고, 환호했다. 캠핑카 안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옥주현은 눈물을 글썽였다.

핑클 멤버들은 핑카존 앞에 모인 멤버들에게 직접 만든 빵과 커피를 나눠주며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오래전부터 핑클 팬클럽으로 활동해 멤버들이 얼굴을 아는 팬은 물론, 이진이 배우로 활동할 당시 매니저까지 등장해 서로 반가움을 나눴다.

간식을 먹은 뒤 핑클 멤버들과 팬들은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과거 핑클이 출연했던 예능 '스포츠 오디세이'를 패러디한 게임 대결이 나섰다. 네 멤버와 팬들의 체력은 예전 같지 않았지만, 그 열정만은 눈부셨다. 게임 후에는 다함께 식사를 하며 친목을 다졌다.

밤이 되자 팬미팅의 메인이벤트인 스페셜 스테이지가 시작됐다. 히트곡 '영원한 사랑'을 배경으로 멤버들이 등장하자 팬들은 울컥해 눈물을 보였다. 데뷔곡 '블루 레인'으로 공연의 문을 연 핑클은 예전처럼 자기소개를 해 팬들을 추억 속으로 소환했다. 이효리는 "인사드리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라며 "무대를 보여드리기까지 많은 노력을 했다"라고 말했다. 멘트 후 '당신은 모르실 거야' 무대가 이어졌다. 팬들은 당시 응원법을 외쳤고, 이를 들은 성유리는 울컥하며 눈물을 보였다. 또한 핑클은 '루비'와 추억을 살리고 '내 남자친구에게'로 한껏 흥을 돋웠다.

이어 팬들의 메시지를 읽는 '투 마이 핑클' 시간을 가졌다. 이진은 "섹시 댄스를 춰달라"는 팬의 요청에 과감한 막춤으로 모두를 웃게 했다. 옥주현의 뮤지컬 '레베카'를 패러디한 '쫀드기'를 라이브로 불러 웃음을 줬고, 성유리는 팬들을 만나 반가움 마음을 표했다. 이효리는 SNS로 설전을 벌인 팬을 언급해 '절친노트'를 찍었다. 이효리는 팬들에게 소홀했던 것을 반성하며 항상 팬들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이효리는 "또 좋은 기회로 인사 드리겠다"고 했으며, 옥주현은 "감사한 마음 뿐이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 힘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진은 멤버들에 대한 응원을 당부했고, 성유리는 "'캠핑클럽'을 하면서 많은 분들이 나를 응원해준다는 걸 알았다. 감사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이들은 팬들을 위해 만든 신곡 '남아있는 노래처럼'을 불러 고마움을 전했다.

신곡이 끝난 후 팬들은 "앙코르"를 외쳤고, 멤버들은 히트곡 '영원한 사랑'으로 화답했다. 이진은 깜짝 퍼포먼스로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핑클과 팬들은 밝게 웃으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캠핑클럽'은 데뷔 21주년을 맞은 1세대 아이돌 핑클의 특별한 캠핑 이야기를 전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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