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제대' KIA 박진태, 선발중책 4이닝 3실점 '진땀'
스포츠/레저 2019/09/21 19:18 입력

100%x200

KIA 타이거즈 박진태.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KIA 타이거즈 사이드암 투수 박진태가 제대 후 첫 등판에서 진땀을 흘렸다.

박진태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6차전에 선발등판해 4이닝 7피안타 3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박진태는 5회말에 앞서 마운드를 하준영에게 넘겼다. 지난 17일 상무에서 제대한 박준태는 1군 복귀전을 선발로 장식했다.

박흥식 감독대행은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젊은 투수 중 한 명인 박진태에게 복귀전부터 선발중책을 맡겼다. 박흥식 대행은 줄곧 박진태에 대해 "앞으로 해줘야 할 선수"라고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박진태는 지난 2017시즌 당시 주로 불펜으로 나섰으나 선발역할도 가능한 선수로 꼽힌다. 이날은 2017년 6월18일 LG전 이후 825일만에 1군 선발등판이다.

경기는 쉽지 않았다. 1회초 첫 타자 정수빈에게 볼넷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한 박진태는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1실점했다.

박진태는 2회말에도 6번(박세혁)-7번(김인태)-8번(류지혁)-9번(허경민)에게 연속 4안타를 맞고 2점을 더 허용하며 흔들렸다.

3회말과 4회말에도 안타와 볼넷이 이어졌지만 그나마 실점까지는 막아냈다.

KIA는 박진태의 실점 속, 4회까지 두산에 1-3으로 밀렸다.

한편 박진태는 올 시즌 상무소속으로 퓨처스리그 20경기에 출전해 6승4패 평균자책점 4.24의 성적을 마크했다. 모두 선발로 등판했다.


hhssjj@news1.kr



저작권자 ⓒ 뉴스1 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