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초아·톰슨 "어려웠던 골프 코스, 재미있게 플레이"
스포츠/레저 2019/09/21 16:0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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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야 쭈타누깐(24·태국), 로레나 오초아(38·멕시코)가 21일 강원도 양양 설해원에서 열린 ‘설해원ㆍ셀리턴 레전드 매치’ 첫날 포섬매치 1번홀에서 티샷 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9.9.2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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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와 렉시 톰슨(24·미국)이 21일 강원도 양양 설해원에서 열린 ‘설해원ㆍ셀리턴 레전드 매치’ 첫날 포섬매치 1번홀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박세리의 1번홀 티샷은 크게 벗어나며 OB 기록했다. 2019.9.2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양양=뉴스1) 온다예 기자 = 설해원·셀리턴 레전드 매치에 참가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렉시 톰슨(미국)이 첫날 포섬 매치가 끝난 뒤 "코스가 어려웠다"며 경기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오초아는 21일 강원도 양양 설해원에서 열린 설해원·셀리턴 레전드 매치 첫날 아리야 주타누간(태국)과 한 조를 이뤄 포섬 경기를 펼쳤다.

이번 매치에는 오초아를 비롯해 박세리(42) 한국 도쿄올림픽 대표팀 감독과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줄리 잉스터(미국) 등 골프 전설이 참가했다.

현역 스타로는 박성현, 렉시 톰슨(미국), 이민지(호주), 주타누간이 출사표를 던졌다.

대회 첫날에 은퇴·현역 선수 1명씩, 2인 1조가 돼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매치를 펼쳤다.

사전 팬 투표에 따라 박성현은 소렌스탐과 한 조가 됐고 박세리는 톰슨과 호흡을 맞춘다. 오초아는 주타누간, 잉스터는 이민지와 손을 잡았다.

경기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초아는 "골프 코스가 마치 메이저 대회처럼 어려웠다"며 웃었다.

이날 경기는 파72의 전장 6818야드를 자랑하는 살몬·시뷰 코스에서 열렸다.

오초아는 "한 팀으로 플레이 한 주타누간과 기회가 되면 또 한 번 골프를 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초아는 주타누간과 함께 17번 홀까지 소렌스탐-박성현 조와 동타를 이뤘으나 18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파를 지킨 소렌스탐-박성현에게 우승을 내줬다.

박세리와 호흡을 맞춘 톰슨 역시 "코스가 어려웠다"며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

그는 "그린도 매우 빨라 플레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레전드 선수와 현역선수가 함께 하는 이런 기회가 많지 않은 만큼 정말 즐거웠다"고 말했다.

톰슨과 박세리는 첫 홀부터 트리플보기를 범하며 순탄치않은 출발을 보였다.

1번 홀 티샷에 나선 박세리가 공을 찾을 수 없는 지역으로 보내면서 로스트를 기록, 결국 트리플보기로 홀아웃했다.

1번 홀 상황에 대해 박세리는 "티잉 그라운드에 서니 선수 때 감정이 느껴졌으나 마음만큼 몸이 따라주지 않았다"며 웃었다.

그는 "연습한 것 만큼 결과는 안나왔지만 현역 선수와 함께 하면서 편안하고 재미있게 경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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