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천리마마트' 김병철, 꽃으로 변장 "폭탄 제조 중"…빠야족 활약(종합)
연예 2019/09/21 00: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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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쌉니다 천리마마트'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쌉니다 천리마마트'가 베일을 벗었다.

20일 밤 처음 방송된 tvN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극본 김솔지/연출 백승룡)에서는 유배지, 무덤이라 불리는 천리마마트의 본사, DM 그룹의 회의 장면이 그려졌다.

회장 김대마(이순재 분)가 가져온 터무니없는 '털 나는 자동차 왁스'에도 권영구(박호산 분)는 손뼉 치며 김대마의 의견을 적극 찬성했다. 하지만 정복동(김병철 분)은 직언하며 '털 나는 자동차 왁스'를 반대했다. 김대마는 자신에게 직언한 정복동을 칭찬했지만 그 시각, 경쟁사에서 '털 나는 자동차 왁스'를 출시해 대박이 나 정복동은 천리마마트로 발령받게 됐다.

문석구(이동휘 분)는 모범적인 학창생활로 DM 그룹에 합격해 천리마마트의 점장으로 출근했다. 문석구는 썩은 재료가 난무하는 정상적이지 않은 마트의 모습에 힘들어했다.

문석구는 대마그룹의 전설로 믿고 있는 정복동이 사장으로 등장하자 "전설의 시작이야"라며 감격했다. 정복동은 문석구에게 "사원이 더 필요해, 모집공고를 내. 최대한 많이 구해"라고 말했다.

이에 정복동이 만든 천리마마트 정직원 채용공고 포스터가 생활고를 겪는 무명 가수 조민달(김호영 분), 금융위기로 인해 은행직을 그만두고 대리기사 생활을 하던 최일남(정민 성 분)에게 날아갔다. 조민달과 최일남은 천리마마트 공개 채용 면접에 도전했다. 조민달과 최일남은 자신을 비하하고 울며 신세를 한탄했다.

그때, 오인배(강홍석 분)가 등장했다.오인배는 "꽁치 통조림을 먹고 탈이 났다"며 항의했다. 그 순간 정복동은 "세명 모두 출근하세요"라고 말하며 문석구를 당황하게 했다.

문석구는 "얼마나 힘들게 들어온 회사인데, 이력서도 없이 찾아온 사람들을 정직원에 채용하는 건 형평에 어긋납니다"라며 정복동에게 반기를 들었다. 그 시각, 빠야족 족장 피엘레꾸(최광제 분)와 찌에가 등장했다. 피엘레꾸는 "10명의 기러기 아빠다. 우리 싫어한다. 정직하다 누구보다 열심히 일한다. 노동은 신성하니까"라고 말했다. 빠야족 전원이 합격됐다. 빠야족은 모여 "10년 만에 정직원이 됐다"며 전원 합격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소리쳤다.

권영구가 문석구를 찾아왔다. 권영구는 문석구에게 정복동을 관찰해 보고서를 제출해 달라고 제안했다. 문석구는 "정복동 사장님께는 비밀로 하는 게 맞겠죠?"라고 질문해 권영구를 당황하게 했다.

빠야족은 직접 '인간 카트'로 일하며 마트 일을 이어나갔다. 난동을 부렸던 오인배는 고객만족센터에서 곤룡포를 입고 있었다. 직원들은 정복동의 지시로 곤룡포와 같은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정복동이 "고객이 왕이 아니라 직원이 왕이다"라고 한 것.

권영구는 문석구의 보고를 받고 천리마마트로 향했다. 정복동이 꽃이 됐다고 한 것. 실제 정복동은 해바라기로 변장해 있었다. 정복동은 "폭탄 제조 중이다. 빅 똥을 싸서 대마그룹을 폭삭 망하게 하는 것, 그게 내 꿍꿍이다"며 권영구에 경고했다.

한편,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DM그룹의 공식 유배지이자 재래 상권에도 밀리는 저품격 무사태평 천리마마트를 기사회생시키려는 엘리트 점장과 마트를 말아먹으려는 휴먼 불도저 사장이 만들어내는 사생결단 코믹 뺨타지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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