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 별들의 전쟁이 시작된다…UEFA 챔피언스리그18일 킥오프
스포츠/레저 2019/09/17 15:58 입력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가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부터 일제히 펼쳐진다. '별들의 전쟁' 답게 조별리그부터 수많은 빅매치가 축구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2019-20 UCL 조별리그가 18일 오전 1시55분 G조 리옹(프랑스)-제니트(러시아), 인터밀란(이탈리아)-슬라비아프라하(체코)의 경기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올 시즌 UCL은 이 경기들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 6월 결승전까지 8개월여간의 대장정에 돌입하게 된다.

축구 팬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만한 팀들이 맞대결을 펼친다. '별들의 전쟁', '꿈의 대회'인 만큼 첫판부터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첫날 시선을 끄는 매치업은 나폴리(이탈리아)-리버풀(잉글랜드), 도르트문트(독일)-바르셀로나(스페인), 첼시(잉글랜드)-발렌시아(스페인) 등이다.

나폴리와 리버풀은 지난 시즌 UCL 조별리그에서 만나 16강 진출을 두고 치열한 경기를 선보였다. 상대 전적은 1승1패, 득실도 모두 같았다. 하지만 총 득점에서 리버풀이 나폴리보다 앞서 C조 2위로 PSG(프랑스)와 함께 16강에 진출, 결과적으로 UC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바르셀로나, 도르트문트, 인터밀란, 슬라비아 프라하(체코)가 묶인 F조는 '죽음의 조' 답게 첫 경기부터 바르셀로나와 도르트문트의 맞대결로 시작한다. 특히 이번 시즌 부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리오넬 메시가 돌아올 가능성이 큰 경기다.

클럽의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가 지휘봉을 잡은 첼시는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와 맞붙는다. 발렌시아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강인이 이날 경기에 나선다면 정우영(20·프라이부르크)이 갖고 있던 한국인 UCL 최연소(만 19세 2개월) 데뷔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오는 19일에도 빅매치들이 줄줄이 이어진다. 손흥민의 토트넘이 19일 오전 1시55분 올림피아코스와 B조 1차전을 갖는 데 이어 AT마드리드와 유벤투스가 이날 오전 4시에 맞붙는다.

이 두 팀의 경기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제2의 호날두 포르투갈의 신성 주앙 펠릭스의 맞대결로 요약할 수 있다. 지난 11일 리투아니아와의 유로 2020 예선 6차전에서 나란히 포르투갈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었던 이 둘의 첫 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같은 시각 PSG는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는다. 하지만 PSG는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가 각각 징계와 부상으로, 레알은 세르히오 라모스와 나초 몬레알이 징계로 경기에 결장할 것으로 보이면서 두 팀의 베스트 전력은 이번 경기에서 볼 수 없게 됐다. PSG에는 이적생 이카르디가, 레알에는 에당 아자르 등이 선봉장으로 나설 예정이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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