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홈런+3볼넷' 최지만 맹활약…탬파베이는 텍사스에 역전패
스포츠/레저 2019/09/12 14:1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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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멀티 홈런을 때려내는 등 5출루 경기를 펼치며 맹활약했지만 팀은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최지만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2홈런 4타점 3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10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하는 등 4타점을 올린 최지만은 빅리그 통산 100타점을 돌파했다. 타율은 0.255에서 0.259로 상승했다.

1회초 볼넷으로 출루했던 최지만은 팀이 4-7로 추격하던 2회초 2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최지만은 텍사스의 구원 투수 요한더 멘데스의 5구째 94.4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앙 담장을 넘겼다. 이 홈런으로 경기는 7-7 동점이 됐다.

최지만은 4회초와 7회초에도 볼넷을 골라내며 뛰어난 선구안을 뽐냈다.

최지만은 8-10으로 뒤쳐진 9회초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다. 최지만은 호세 레클레르크의 5구째 83.1마일 슬라이더를 노려쳐 이 경기 2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첫 멀티 홈런 경기.

최지만의 활약에도 탬파베이는 텍사스에 9-10으로 역전패했다. 연승 행진이 6경기에서 멈춘 탬파베이는 87승60패(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가 됐지만 와일드카드 1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텍사스의 추신수(37)는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263을 유지했다.

추신수는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우중간 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이후엘비스 앤드루스의 안타로 3루까지 진루한 뒤 윌리 칼혼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하지만 이후 추신수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3회말과 8회말에는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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