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요기업 올 추석 연휴 5~7일간 실시
전국 2019/09/12 12:0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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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 KTX울산역에서 귀성객들이 고향집으로 향하고 있다. 2019.9.1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자동차와 조선, 석유화학 등 울산 주요 기업들은 올 추석에 5~7일간 연휴를 갖는 가운데 상반기 실적과 임금협상 결과에 따라 기업별로 직원들이 느끼는 온도도 천차만별이다.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은 올해 추석 연휴로 12일부터 16일까지 주말을 포함한 5일간 쉰다.

이미 여름 휴가전인 지난 8월말 올해 임단협을 마무리 한 현대차 직원들은 수출 부진과 내수 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통상임금 소급분과 명절 보너스와 교통비, 전통시장 상품권 등을 지급받아 따뜻한 명절이 될 전망이다.

반면 현대중공업은 임단협 교섭 난항과 법인분할 저지 파업으로 인한 노사갈등으로 다소 어려움을 겪었지만 직원들에게 추석명절 상여금으로 약정 임금의 50%와 귀향비 50만원을 지급했다.

하지만 추석 이후에도 임단협 파업 등 노사갈등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와 현대중공업 협력사 대부분도 모기업 일정에 맞춰 연휴를 실시한다.

SK와 S-OIL, 한화케미칼, 롯데케미칼 등 정유사와 석유화학업체는 장치산업 특성상 생산직은 4조 3교대로 정상 근무하며 주간 사무직은 연월차 등의 사용으로 업체에 따라 최고 7일까지 연휴를 실시한다.

정유사나 석유화학사는 임금에 추석 보너스가 포함돼 있으며, 실적이 좋은 일부 업체는 50%~100%의 별도 보너스를 지급하고 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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