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아웃&] NC, KT 2연전에 '프리드릭-루친스키'로 강승부
스포츠/레저 2019/09/11 17:4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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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드류 루친스키. /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NC 다이노스가 KT 위즈와 '5위 전쟁'에 에이스 카드를 쏟아붓는다.

이동욱 NC 감독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4차전을 앞두고 "KT와 2연전에 크리스티안 프리드릭과 드류 루친스키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NC는 이날 두산전을 마친 뒤 12일과 1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와 원정 2연전을 치른다. 반 경기 차로 5위(NC)와 6위(KT)에 랭크돼 있는 두 팀의 운명을 가를 수도 있는 중요한 2연전이다.

이동욱 감독은 "최선의 카드를 갖고 가려고 한다. 이재학의 등판을 뒤로 미루고 프리드릭, 루친스키가 KT전에 등판한다"며 "비가 안왔다면 만들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동욱 감독의 말대로 10일 두산전이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KT와 2연전에 외국인 투수 2명을 몰아넣을 수 있게 됐다. 비가 오지 않았다면 프리드릭과 이재학이 KT전에 등판해야 했지만 우천으로 휴식일이 생기면서 루친스키의 KT전 투입이 가능해졌다.

반대로 KT는 외국인 원투펀치를 NC전으로 몰아넣을 수 없다. 윌리엄 쿠에바스는 8일 SK 와이번스전, 라울 알칸타라는 10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등판했다. 알칸타라는 등판이 불가능하고 쿠에바스는 13일 경기에 나설 수 있지만 4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 부담을 갖게 된다.

KT는 배제성과 쿠에바스로 NC와 2연전을 치를 전망이다. 배제성도 올 시즌 급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선발 매치업에서 크게 열세라고 보기 어렵다.

이동욱 감독은 "모든 경기가 중요하지만 5위와 6위 간 경기는 더욱 그렇다"며 "선수들 스스로도 중요성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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