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물리학' 비흡연자 김응수 "감독에 소송 제기하려고" 왜
연예 2019/09/11 16:4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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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응수가 11일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양자물리학'(감독 이성태)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양자물리학'은 유흥계의 화타, 업계의 에이스, 그리고 구속된 형사가 직접 마약 수사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범죄오락영화다. 2019.9.1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김응수가 비흡연자라면서 시가를 피우는 신에서 큰 고통을 맛봤다고 해 웃음을 줬다.

김응수는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CGV에서 진행된 영화 '양자물리학'(이성태 감독)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배역을 위해 준비한 것에 대해 "제일 좋은 준비가 시나리오를 가장 많이 읽는 게 중요하다. 시나리오를 10번 읽을 때 100번 읽을 때 다르다. 더 읽을수록 정갑택이 성장하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나대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시가를 피우는데, 나는 비흡연자라서 시가를 피우는 게 제일 고통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가에 불 붙이고 한 모금 들이마시면 입 안이 바늘 3억개가 쑤시는 것처럼 따갑고 매웠다. 시가를 너무 피워서 내 수명이 3개월 단축된 것 같다. 이성태 감독에게 소송을 제기하려고 한다"며 "그래도 멋있고 좋았다"고 덧붙였다.

'양자물리학'은 유흥계의 화타, 업계의 에이스, 그리고 구속된 형사가 직접 마약 수사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범죄오락영화다.

박해수는 '양자물리학'에서 주인공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 역을 맡았고, 서예지가 사법고시 1차까지 합격한 수재지만 아버지의 사채 빚을 갚기 위해 법조인의 길을 포기한 업계 최고의 매니저 성은영 역을 맡았다.

또 김상호가 정권 교체와 동시에 눈 밖에 난 청렴 경찰 박기헌 역을, 이창훈이 야망에 불타는 검사 양윤식 역을, 김응수가 LTE급 태세전환 조폭 정갑택 역을, 변희봉이 배후의 검은 손 백영감 역을 맡았다.

한편 '양자물리학'은 오는 19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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