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신형 '아이폰11' 3종 선보여…5G 서비스는 안돼
월드/국제 2019/09/11 06:53 입력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애플이 10일(현지시간) 최신형 스마트폰 아이폰11 시리즈 등 신제품을 처음 공개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본사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진행된 '애플 스페셜 이벤트 2019' 행사에서 신제품 발표에 나섰다.

이날 선보인 아이폰11 시리즈는 6.1인치 화면의 아이폰11과 5.8인치 아이폰11 프로, 6.5인치 아이폰11 프로 맥스 등이다.

공개된 아이폰11 시리즈 3종은 전작 대비 성능을 강화하는데 주력했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혁신은 부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이폰11은 6.1형 액정표시장치(LCD) 화면에 후면엔 1200만 화소 광각과 초광각 듀얼 카메라가 탑재됐다. 전면 역시 1200만 화소로 4K 비디오와 슬로 모션 비디오 촬영 기능이 가능하다. 배터리 성능도 향상됐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레드, 옐로, 퍼플, 그린 등 6가지를 선보였다.

아이폰11프로와 아이폰11프로 맥스의 화면은 각각 5.8형과 6.5형 OLED가 채택됐다. 미드나잇 그린,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 등 4가지 색상이다. 예상대로 후면 카메라에는 '인덕션' 모양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아이폰11의 가격은 699달러(약 83만원)로 책정됐다. 전작인 아이폰XR보다 50달러(약 6만원) 싼 가격이다.

신형 아이폰에는 'A13바이오닉' 칩셋이 탑재됐다. 기존 A12 칩셋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가 20% 향상됐다. 반면에 배터리 소모는 30% 낮줬다.

배터리 성능은 아이폰11은 아이폰XR보다 1시간 더 오래 지속된다. 아이폰11프로와 아이폰11프로 맥스도 아이폰XS보다 각각 4시간, 5시간 더 길다.

하지만 아이폰11 시리즈는 5G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는다. 삼성전자 등 세계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내놓는 플래그십 제품과는 다른 모습이다.

애플은 이날 신형 스마트워치 '애플워치5'도 선보였다. 전작과 달리 손목을 돌리거나 화면에 탭을 할 필요 없이 항상 시계 화면이 보인다. 가격은 399달러다.

온라인 게임 구독 서비스 '아케이드'(Arcade)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TV+'도 함께 소개됐다. 아케이드는 100여종의 게임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는 19일 출시된다. ‘애플TV+의 월 구독료는 각각 4.99달러로 책정됐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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