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신소율, 제5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사회자 확정…게스트 라인업 공개
문화 2019/09/05 13: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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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제5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가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6일간의 맛있는 영화축제에 본격 돌입한다. 영화제는 6일 저녁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6일간 서울남산국악당, 대한극장에서 진행된다. 

음식과 영화를 매개로 세계 곳곳 다양한 삶의 모습과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고자 하는 축제인 제5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가 6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개막식을 갖고 맛있는 영화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개막식에는 음식과 영화를 사랑하는 국내외 영화계 인사들과 유명 셰프들이 참석하고, 선선한 가을밤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더욱 관심을 모은다. 개막식은 배우 송재희와 신소율의 사회로 진행된다. 

드라마와 영화, 장르를 불문하고 작품마다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송재희는 타고난 끼와 재치로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맹활약했다. 특히 송재희는 방송과 개인 SNS를 통해 다양한 문화생활과 레포츠, 그리고 음식과 요리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어 서울국제음식영화제의 더할 나위 없는 맞춤형 사회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어 작품마다 진정성 있는 연기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하는 배우 신소율이 송재희와 함께 개막식 사회자로 참여한다. 대체 불가한 매력으로 작품 속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는 배우로 정평이 나있는 신소율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신소율은 ‘식신로드’, ‘테이스티로드’, ‘조용한 식사’등 음식과 관련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다른 음식 사랑을 선보인 바 있어 제5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의 개막식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제5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의 개막식에는 특별한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개막 공연은 국악을 활용한 영상 음악을 주로 제작, 가야금 악보 제작 및 유통 그리고 연주하는 국악 듀오 ‘등잔밑 스튜디오’와 국악계 연주자 3인이 함께 한다. 작곡가이자 기타 연주자인 조성욱, 가야금 연주자인 이선경의 ‘등잔밑 스튜디오’ 팀과 거문고에 박영실, 대금에 서민경, 아쟁에 오하림까지, 촉망 받는 국악인 5인의 합주로 ‘축제’, ‘시네마 천국’ 등 영화음악과 창작곡을 들려 줄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은 기분 좋은 선선한 바람이 부는 초가을 밤에 서울남산국악당에서 맛있게 즐기는 서울국제음식영화제의 힘찬 출발을 축하는 자리에 가장 잘 어울리는 특별한 공연이기 때문에 영화제의 축제 분위기를 더욱 멋지게 완성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제5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를 축하하기 위해 국내외 영화계 인사들은 물론 요리연구가와 셰프까지 각계 각층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먼저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송재희, 신소율, 그리고 공동집행위원장인 영화감독 이철하, 부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요리연구가 홍신애가 영화제의 시작을 함께한다. 이어 영화감독 강윤성, 부지영, 신연식, 안해룡, 이숙경, 이승훈, 이지승, 최현영을 비롯해 배우 강민순, 강소연, 곽진석, 김대우, 김수호, 김태응, 김한종, 류혜린, 박소리, 박태산, 배기림, 배정남, 배진아, 송치훈, 신주리, 유수정, 유하준, 윤병희, 이가경, 이광기, 이명로, 이유안, 이정현, 정수빈, 정인기, 진모, 천지유, 마지막으로 요리연구가 박종숙, 장윤정과 셰프 이승준, 장진모, 최형진까지(이상 가나다순) 수많은 인사들이 자리를 빛낸다. 여기에 개막작 ‘푸드 파이터: 먹거리를 구하라’의 주인공인 로니 칸과 국가 특별전인 ‘특별전 2019: 호주의 맛’ 섹션 상영작인 ‘커피맨: 바리스타 챔피언의 꿈’의 감독 제프 한, ‘후무스 이야기’의 감독 트레버 그레이엄이 영화제 참석을 위해 내한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뜻 깊은 개막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6일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 각양각색의 음식문화와 그만큼이나 다양한 삶의 모습을 담고 있는 총 29개국 67편의 맛깔 나는 영화로 관객을 찾아갈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서울남산국악당과 대한극장에서 열린다.
( 사진 = 서울국제음식영화제 포스터, 각 소속사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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