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8월 판매 3개월만에 증가…수출도움에 전년비 6.1%↑
IT/과학 2019/09/02 15:0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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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쉐보레 브랜드 트랙스. (한국지엠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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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콜로라도. (한국지엠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한국지엠(GM)의 8월 자동차 판매가 전년 대비 성장했다. 내수 부진을 수출이 만회한 결과다. 한국지엠의 월간 판매량이 증가한 것은 지난 5월 이후 3개월 만이다.

한국지엠은 8월 한 달 동안 내수 6411대, 수출 1만8106대 등 총 2만451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내수는 13.3% 감소했으나 수출은 15.3% 증가했다. 수출 물량 확대에 따라 전체 판매량 증가(6.1%)로 이어졌다.

내수에서는 모델별 인기 편차가 존재했다. 스파크는 지난달 총 3618대가 판매되며 전체 내수 실적을 이끌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9.5%가 증가한 것으로, 지난달 달성한 올해 월 최대 판매 실적을 다시 한번 갱신하며 두 달 연속 월 3000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트랙스도 경쟁이 심화하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부문에서 선전하고 있다. 지난달 판매량은 전년 대비 24.9% 증가한 1047대다.

한국지엠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8' 에 차량을 지원하고, 최종 우승자에게 '더 뉴 트랙스 레드라인 에디션'을 부상으로 제공하는 등 젊고 트렌디한 고객들에게 트랙스의 개성 넘치는 매력을 전달하기 위한 활발한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RV(레저용차량)와 중대형승용차의 인기에 힘입어 수출은 전년 대비 늘었다.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누적 총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2% 줄어든 28만7540대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 시저 톨레도는 "지난주 사전계약을 시작한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콜로라도와 이번 주 공개되는 대형 SUV 트래버스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상승 모멘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콜로라도는 견고한 풀박스 프레임 바디를 기반으로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와 강인한 견인 능력, 편의성 및 실용성을 겸비해 자연은 물론 도심 생활에서도 적합한 모델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한국지엠은 추석을 맞이해 '쉐보레 해피추석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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