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러·몽골 GTI 총회…"평양공동선언 지지"
경제 2019/08/23 08: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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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중국 장춘에서 열린 19차 광역두만개발계획 총회에서 각국 수석대표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기획재정부 제공)© 뉴스1


(세종=뉴스1) 서영빈 기자 = 기획재정부는 22일 중국 장춘에서 광역두만개발계획(GTI) 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평양공동선언을 지지하는 내용 등이 담긴 '장춘 선언'이 채택됐다.

GTI는 한국·중국·러시아·몽골 4개국이 동북아 지역개발과 경제협력 증진을 위해 1992년 결성한 다자간 협의체다. 북한도 회원국이었으나 2009년 국제사회 제재에 반발하며 탈퇴했다.

총회에서는 '장춘 선언'이 채택됐다. 기재부에 따르면 선언문은 "2018년 평양 남북 정상회담과 평양 공동선언을 지지하고 6.30 판문점 회동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있다. 탈퇴한 북한의 재가입 초청을 유지하는 입장도 담았다.

또 이번 총회에서는 '동북아 비즈니스 협회'도 출범해 민간 교류 협력을 활성화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됐다.

기재부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서 회원국들은 동북아의 지역 경제 통합과 포용적 경제 성장 촉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는 우리 측에서는 김회정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과 정책연구기관·수출입은행·대한상공회의소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의장직을 수임하게 돼 내년 열리는 20차 GTI 총회를 한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인근국과의 연계협력을 바탕으로 발전 잠재력이 큰 광역두만지역에서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uhcrat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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