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디데이] 라이관린 vs 큐브 엔터, 오늘 전속계약 분쟁 첫 재판…입장 팽팽
연예 2019/08/23 06: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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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관린© News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워너원 출신의 라이관린과 큐브 엔터테인먼트 간의 전속계약 분쟁 첫 재판이 진행된다.

22일 오후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서는 라이관린이 큐브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재판 심문기일이 열린다.

앞서 지난 7월 대만 국적의 라이관린은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알려졌다. 라이관린의 변호인 측은 "큐브와 지난 2017년 7월25일에 전속계약을 체결했는데, 그로부터 몇 달 지나지 않은 2018년 1월 경 라이관린에 대한 중국 내에서의 독점적 매니지먼트 권한을 제3자인 타조엔터테인먼트에 양도하고, 그 대가로 라이관린에게 지급한 전속계약금의 수십 배에 이르는 돈을 지급받았다"며 "그에 대하여 라이관린과 부모 님은 큐브로부터 어떠한 설명도 듣지 못했고, 동의를 해준 사실도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큐브는 당시 보도자료를 내고 "당사와 라이관린 사이에는 어떠한 계약상의 해지사유도 존재하지 않는다"며 "라이관린이 중국에서 급속도로 성공을 거두자, 라이관린과 그 가족을 부추겨 당사와 한국 내 대행사를 배제하고 라이관린과 직접 계약을 맺어 라이관린의 성공에 따른 과실을 독차지하려는 세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큐브는 소속 연예인 라이관린의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라이관린 본인 및 부모님과의 면담을 요청한 상태이며, 당사자 간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본건이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자 라이관린 측 변호인은 곧바로 "큐브의 소명요청은 이 사건의 쟁점을 흐리기 위한 것에 불과하다"며 "큐브 측에 제3자에 대한 권리양도와 관련된 계약서를 본 사실이 없으니 보내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직접 와서 확인하라는 취지의 대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큐브의 주장대로 중국 내 매니지먼트 업체 선정을 위한 한국 대행업체와의 계약에 대해 라이관린의 동의를 받았다면, 소송절차에서는 반드시 그 입증을 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한 라이관린 측은 "라이관린과 그 가족을 부추겨 성공에 따른 과실을 독차지하려는 세력이 있다는 악의적인 주장도 그 의도가 의심된다"며 "진심으로 본건이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원한다면, 더 이상 이러한 일방적이고 악의적인 주장들도 삼가하여 주기를 정중히 요청하는 바"라고 덧붙였다.

한편 라이관린은 지난 2017년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101'에 출연해 워너원으로 발탁돼 활동했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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