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전원 입학 위해 딸 주민번호 변경' 의혹에 조국 "사실 아냐"
사회 2019/08/22 21:1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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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딸이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지원할 당시 합격에 유리하게 할 목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바꿨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조 후보 측은 해당 보도를 반박했다.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22일 "조 후보자의 딸은 실제 생일과 일치시키기 위해 법원의 판결을 통해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했다"며 "출생증명서로 실제 생일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 매체는 조 후보자 딸이 부산대 의전원 입시가 진행되던 2014년 8월 주민등록상 생일을 1991년 2월에서 1991년 9월로 바꿨다고 보도했다. 나이가 어릴수록 입학에 유리하다고 생각해 주민등록번호를 바꿨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준비단은 "조 후보자 딸의 의전원 지원과 합격에는 변경 전의 주민등록번호가 사용됐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이날 오전 조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적선동 사무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딸을 둘러싼 의혹 등과 관련해 "집안 가장으로, 아이 아버지로서 더 세심하게 살폈어야 했다고 생각한다"며 몸을 낮췄다. 다만 "모든 것은 청문회에서 소상히 밝히겠다"며 정면돌파 의지도 재차 밝혔다.


par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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