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조사관’ 냉혈한 이요원vs행동파 최귀화, 온도차 다른 커플 케미 티저
연예 2019/08/22 13: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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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달리는 조사관’ 이요원, 최귀화가 온도차 다른 반전 케미를 뽐내며 ‘사이다 콤비’ 등극을 예고했다.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달리는 조사관’ 측은, 달라도 너무 다른 인권조사관 이요원, 최귀화의 흥미로운 공조를 기대케 하는 커플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달리는 조사관’은 평범한 인권증진위원회 조사관들이 그 누구도 도와주지 못했던 억울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싸워나가는, 사람 공감 통쾌극이다. 누구나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권리, ‘인권’에 대해 다루며 주변에 흔히 있을 법한 사건과 피부에 와닿는 현실적인 이야기로 공감을 자극한다. 여기에 피할 수 없는 도덕적 판단, 딜레마의 순간을 끊임없이 마주하며 진정한 해결을 찾아가는 조사관들의 고군분투는 통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이요원, 최귀화를 비롯한 장현성, 오미희, 김주영, 이주우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은 극에 리얼리티를 더하며 완성도를 끌어올린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인권증진위원회 공식 ‘톰과제리’ 이요원과 최귀화의 상반된 분위기가 흥미를 유발한다. 초침 소리만 들리는 적막한 조사실에 이요원과 최귀화가 인권을 침해당한 진정인과 마주하고 있다. “그날 무슨 일이 있었죠”라는 이요원의 물음에 망설이던 진정인이 말을 시작하자, 화면이 전환되며 최귀화의 속마음이 그려진다. 그 누구보다 인권을 침해당한 진정인의 상황에 동화되어 온몸으로 분노를 표출하는 최귀화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최귀화의 분노 폭발 게이지를 가라앉히듯 이요원이 책상을 치면 다시 분위기는 반전된다. “우린 사실만을 조사합니다”라는 대사와 함께 두 사람의 결연한 표정은 지금까지 제대로 조명된 적 없는 ‘인권’조사관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지, 이들의 사이다 활약에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 

범상치 않은 시너지를 발산하는 이요원과 최귀화는 각각 철저한 중립을 지키는 냉철한 원칙주의자 조사관 ‘한윤서’와 남다른 정의감을 가진 검사 출신의 행동파 조사관 ‘배홍태’로 분한다. 드러난 사실만을 가지고 인권 침해 여부를 조사하는 한윤서와 사람 냄새 나는 공감력을 장착하고 무한 직진하는 배홍태. 전혀 다른 성격과 조사 방식으로 사사건건 부딪치지만,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두 사람의 공조는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하는 최고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한편, OCN 수목 오리지널 ‘달리는 조사관’은 ‘화이트 크리스마스’, ‘적도의 남자’, ‘칼과 꽃’ 등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받는 김용수 감독과 백정철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미스터 기간제’ 후속으로 오는 9월 18일 밤 11시 첫 방송 된다.
( 사진 = OCN ‘달리는 조사관’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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