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하림 익산공장 방문…"국가균형발전에 모범"
정치 2019/08/20 16:10 입력

100%x200

문재인 대통령과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악수를 하고 있다.(전라북도 제공)2018.10.30/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전북에 위치한 식품산업 활성화 기업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투자 활성화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전북 익산 ㈜하림 본사를 방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자산 10조원 이상의 대기업 34곳 중 전북에 본사를 두고 사업장도 두고 있는 유일한 기업"이라며 "30만 소도시에 유일한 대기업 본사 이전으로 국가균형발전에 새로운 모범사례가 되고 있는 곳"이라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오후 3시30분쯤 ㈜하림 본사에 도착해 김홍국 하림 회장으로부터 하림의 전북지역 투자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하림은 향토기업으로 농식품산업을 지역발전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전북 지역에 2024년까지 8800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2000명을 창출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하림은 '하림 푸드 트라이앵글'(Harim Food Triangle) 투자계획으로 전북 익산지역 직선거리 12km 이내에 도계가공시설, 종합식품단지, 최첨단 육가공 공장을 건립해 농식품산업을 고도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문 대통령은 "대부분의 대기업과 달리, 하림은 인구 30만이 안 되는 익산에 본사를 두고 있다"라며 "수도권 집중화 속에서 오히려 지역 소도시에 있는 본사를 확장하며, 국가균형발전에 새로운 모범이 되어 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더욱이, 2024년까지 이곳에 총 8800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라며 "어려운 시기, 전북의 중점산업인 식품산업에 민간기업이 과감한 선제 투자를 한 것은 의미가 남다르다. 2000명에 달하는 신규 고용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닭고기 가공공장을 둘러보고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힘써 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림 임직원들과 송하진 전북지사, 정헌율 익산시장이, 정부에서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청와대에서는 이공주 과학기술보좌관과 강기정 정무수석, 이호승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앞서 문 대통령은 전북 전주에 위치한 ㈜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공장을 방문해 탄소섬유 신규투자협약식에 참석했다.


silverpaper@news1.kr



저작권자 ⓒ 뉴스1 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