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고교때 입던 농구복 빛봤다…경매서 12만달러 낙찰
월드/국제 2019/08/19 18: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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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 전문 기자 대런 로블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고교 시절 입었던 농구복이 경매에 올랐다고 트위터로 알리고 있다. 그는 농구복 사진을 오바마 전 대통령의 농구하는 사진과 함께 올렸다. <대런 로블 트위터 캡처>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고교시절 입었던 농구복이 경매에 부쳐져 12만 달러(약 1억4532만원)에 낙찰됐다고 AP통신과 폭스뉴스 등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매업체 헤리티지옥션은 전날(17일) 댈러스에서 연 경매에서 등번호로 23번이 적힌 이 농구복이 익명을 요구한 한 미국인 스포츠 유물 수집가에게 팔렸다고 밝혔다.

이 농구복은 오바마 전 대통령이 하와이 호놀룰루 푸나호우 고등학교를 다니던 1978~1979년 농구대회 때 입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농구복은 오바마 전 대통령의 고교 3년 후배인 피터 노블(55)이 학교 쓰레기 속에서 발견해 소장하고 있었다. 학교가 새 농구복을 구입한 즈음이었다. 그 후 농구복은 그의 옷장 속에서 계속 보관됐다.

헤리티지 옥션은 노블이 갖고 있는 연감 사진 등을 확인해본 결과 이 옷이 오바마 전 대통령이 고등학교에서 농구 선수로 활약할 당시 입었던 것이 맞다고 밝혔다.

오바마 전 대통령의 농구 사랑은 잘 알려져 있다. 그는 2010년 TNT 스포츠 캐스터 마브 앨버트와의 인터뷰에서 "일주일에 2~3번 농구를 한다"고 말했다.

노블은 경매 수입금 일부를 푸나호우 고등학교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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