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 국산화 선도기업 찾은 이시종 지사 "적극 돕겠다"
전국 2019/08/19 17:3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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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가 19일 청주시 오창읍 세일하이텍을 찾아 업체 관계자로부터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충북도 제공) 2019.8.19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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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등 충북도 관계자들이 19일 청주시 오창읍 세일하이텍을 찾아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도 제공) 2019.8.19 © 뉴스1


(청주=뉴스1) 송근섭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가 19일 일본의 수출규제 등 대외 악재를 극복하기 위해 소재·부품 산업의 국산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충북 청주시 오창읍에 있는 세일하이텍을 찾아 제품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기업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1985년 창립한 세일하이텍은 점착필름·테이프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엘지화학·삼성SDI 등 국내외로 납품하고 있다.

지난 1993년 청주 오창으로 이전해 본사와 3공장을 두고 있고, 충북 진천에도 2공장을 가동 중이다.

세일하이텍에서 생산하고 있는 점착필름은 60여개 종류로 터치스크린, 이차전지, LCD용 프리즘, 인조대리석, 건축 내외장재 등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이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스웰링테이프는 2016년 세계 최초 습식(WET) 방식으로 국산화에 성공한 특허제품이다.

이같은 성과로 2016년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세일하이텍은 제전보호필름과 프리즘보호필름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현재는 일본이 전 세계 90%를 점유하고 있는 반도체 제조공정에 사용하는 백그라인딩테이프 소재와 편광필름, 광학필름용 점착소재를 국산화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 중이다.

생산현장을 둘러본 이 지사는 “세일하이텍처럼 소재부품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업인과 도민 모두 한마음으로 뭉쳐 힘을 보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충북도는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해 도내 기업의 피해현황을 조사 중이고, 수출기업피해신고센터도 설치·운영하고 있다.

실제 피해가 우려되는 기업을 위해 150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안정자금 융자와 수출 지원 강화, 기술개발 지원 등도 추진 중이다.


songks85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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