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고혈압 복합신약 '듀카브' 멕시코 출시
IT/과학 2019/08/19 14:1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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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5일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파파로테 무세오 델 니노 박물관에서 진행된 ‘듀카브'(현지 상품명 아라코듀오) 발매식 및 심포지엄에 참석한 전문의들이 '듀카브'에 대한 강연을 듣고 있다.© 뉴스1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보령제약은 고혈압 복합제 '듀카브'를 멕시코에서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듀카브'(현지 상품명 아라코듀오)는 보령제약이 개발한 고혈압 신약 '카나브'의 가족 제품군에 속한다. 이 제품군이 멕시코에 출시되는 건 지난 2014년 '카나브'(아라코)와 2016년 '카나브 플러스'(디아라코)에 이은 3번째다.

'듀카브'는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 약물인 '카나브' 성분 피마사르탄과 칼슘 채널 차단제(CCB) 게열 암로디핀 성분을 복합한 제품이다. '듀카브'는 유비스트 자료 기준으로 지난해 국내서 원외처방액 181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올 상반기에만 125억원을 거뒀다.

'듀카브'는 국내서 진행한 임상3상에서 단일 성분 약제 대비 약 2.7배의 수축기 혈압 강하효과를 냈고, 혈압조절율도 약 50% 더 우수했다. 안전성도 단일제와 비슷했다.

'카나브' 임상을 진행했던 에르네스토 카르도나 무노즈 멕시코 과달라하라대 교수는 "듀카브 출시 전 카나브와 암로디핀을 복합 처방한 결과, 단일제 처방보다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를 보였다”며 “앞으로 멕시코 고혈압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이 높아지면서 고혈압 치료성과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삼수 보령제약 사장은 “국내 성장세를 바탕으로 멕시코 파트너사인 스텐달과의 마케팅 시너지를 높여 빠른 시일 내 시장에 안착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l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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