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도 들어가는 포스코 친환경 철강제품 눈길
IT/과학 2019/08/19 11:4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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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태 포스코 AOD 취련사. (애플코리아 갈무리)© 뉴스1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포스코의 친환경 철강제품이 애플의 아이폰에도 적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자동차, 조선과 같은 중후장대 산업에 주로 사용됐던 철강제품이 아이폰에도 사용된다는 점에서 이목이 쏠린다.

19일 애플코리아 홈페이지에 따르면 포스코는 애플에 ‘초청정 비자성 스테인리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애플은 “애플의 아이디어와 포스코의 기술력의 산물인 새로운 스테인리스는 환경에 가장 적은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고철을 75% 이상 재활용한 소재”라며 “이 소재는 아이폰10(X)부터 실제품에 도입됐다”고 밝혔다.

애플과 포스코의 협업은 2016년부터 시작됐다. 애플은 “두 회사는 초청정 비자성 스테인리스를 만들기 위해 포스코 내부 10개 유관 부서가 함께 교차 가능 팀을 구성해 수개월동안 1200톤이 넘는 STS 시험 출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고객사와 관련한 제품의 세부 사항은 확인이 힘들다”며 “애플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내용 이외에는 밝힐만한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애플은 아이폰 이외에도 새로운 맥북에어와 맥미니 등에서도 100%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외장 소재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플은 포스코를 포함한 한국 내 협력업체를 통해 창출된 일자리 수는 12만5000개 정도라고 밝혔다. 제조업에서 6만개, 도매 및 소매·차량수리서 2만개, 운송 및 보관에서 1만개, 전문 과학 및 기술 활동서 1만개 등이 창출됐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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