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임상3상 돌입
IT/과학 2019/08/19 10:0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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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연구진. © 뉴스1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솔리리스'(성분 에쿨리주맙) 바이오시밀러(복제약)인 'SB12'에 대해 임상3상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리지널약 '솔리리스'는 미국의 희귀난치성 질환 전문제약사 알렉시온(Alexion)이 개발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제다. '솔리리스'는 연간 투약비용이 약 5억원인 고가 바이오의약품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 규모는 35억6300만달러(약 4조3000억원)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임상3상 계획을 글로벌 임상시험 정보사이트인 클리니컬트라이얼스를 통해 공개했다. 임상3상은 'SB12'와 '솔리리스'간 유효성, 안전성, 약동학 및 면역원성을 비교할 계획이다. 한국을 포함한 총 10개국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2021년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독일에서 진행한 'SB12'의 임상1상을 올 초 완료한 바 있다.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약과 성분이 같기 때문에 임상2상은 보통 면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자가면역질환 및 종양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며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희귀질환 치료제로 개발 분야를 넓혔다”면서 “SB12의 성공적인 개발을 통해 고가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l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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