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BMW 챔피언십 공동 37위…투어 챔피언십 진출 실패
스포츠/레저 2019/08/19 07:14 입력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BMW 챔피언십(총상금 925만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반전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투어 챔피언십 진출에 실패했다.

우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메디나 컨트리클럽(파72·765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각각 3개씩 기록하면서 이븐파 72타를 적어냈다.

우즈는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 공동 37위로 대회를 마쳤다.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에서 기권했던 우즈는 이번 BMW 챔피언십에서 11위 이상의 성적을 올려야 페덱스컵 랭킹 상위 30명이 출전하는 투어 챔피언십에 나설 수 있었다. 우즈는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마지막 라운드에서의 반전을 노렸지만 페덱스컵 랭킹 42위에 그쳐 결국 투어 챔피언십 출전에 실패했다.

이날 우즈는 4번홀(파4)에서 약 0.9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 5번홀(파5)에서는 약 9.5m의 긴거리 버디 퍼트도 홀컵에 넣으면서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6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주춤했다. 7번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잡고 반전을 노렸지만 9번홀(파4)에서 티샷이 러프에 빠지면서 보기에 그쳤다.

우즈는 13번홀(파3)에서는 티샷을 왼쪽 벙커에 빠뜨린 뒤 약 5.6m 거리에서 시도한 파 퍼트를 놓쳤고 결국 3번째 보기를 기록했다.

우즈는 이후 남은 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해 순위도 끌어 올리지 못했다.

이로써 우즈는 2018-19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을 모두 마무리하게 됐다. 우즈는 올해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통산 15번째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성과를 올렸다. 그러나 PGA 챔피언십, 디오픈 등에서는 컷탈락 하는 등 아쉬움도 남겼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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