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키움 제치고 2위 도약…3연패 롯데, 다시 최하위로(종합)
스포츠/레저 2019/08/18 21:0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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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에서 11대3으로 승리한 두산 김태형 감독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2019.8.18/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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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에서 두산 선발투수 린드블럼이 역투하고 있다. 2019.8.18/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3연승을 달린 두산 베어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3위로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조시 린드블럼은 홈 최다연승 신기록을 써냈다.

3연패에 빠진 롯데 자이언츠는 9위 한화 이글스에 0.5경기 차 밀린 10위로 내려갔다.

두산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와 홈 경기에서 11-3으로 크게 이겼다.

3연승을 질주한 두산은 68승 46패를 기록, 키움을 0.5경기 차로 3위 자리로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롯데는 3연패에 빠져 최하위 10위(42승 2무 69패)로 밀렸다. 9위 한화와 승차는 0.5경기다. 롯데가 10위로 떨어진 것은 지난 1일 이후 17일 만이다.

3-1로 앞선 5회말 두산은 대거 8득점하며 롯데의 의지를 꺾었다.

선두타자 김재환이 상대 선발 김원중을 상대로 2루타로 출루한 뒤 최주환과 박세혁의 적시타가 터져 5-1로 달아났다.

이어진 1사 만루에서는 박건우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추가했다.

두산은 롯데 투수가 김건국으로 바뀐 뒤에도 5점을 추가하며 사실상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두산 선발 린드블럼은 7이닝 6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19승(1패)째를 기록했다.

린드블럼은 지난해 5월26일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홈 16연승을 기록하면서 홈 최다 연승 신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1995년 8월11일부터 1996년 8월8일까지 주형광(당시 롯데)이 기록한 15연승이었다.

또한 린드블럼은 최근 12연승, 잠실구장 18연승 기록까지 써냈다.

롯데는 오프너로 나선 브록 다익손이 2이닝 1실점하고 두 번째 투수로 나선 김원중이 2⅓이닝 8실점(4재자책)으로 8패(5승)째를 안았다.

LG 트윈스는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8-1로 이겼다.

3연패에서 탈출한 LG는 61승 1무 51패가 됐고 삼성은 46승 1무 64패가 됐다.

LG 선발 차우찬은 6이닝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0승(7패)째를 달성, 역대 13번째 5년 연속 10승 기록을 세웠다.

또한 5년 연속 100탈삼진(역대 16번째)을 세우는 겹경사를 누렸다.

타선도 받쳐줬다. 이형종과 카를로스 페게로는 나란히 홈런 하나씩을 쏘아 올리며 2안타를 쳐냈다.

채은성은 3안타 3득점을 뽑아냈고 김민성은 2안타를 보탰다.

삼성 선발 최채흥은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4패(4승)를 얻었다.

창원 NC파크에서 NC는 SK를 상대로 7-4로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NC 다이노스는 56승 1무 56패를 기록, 5위 자리를 지켰다. 3연패에 빠진 SK 와이번스는 74승 1무 40패(1위)를 기록했다.

NC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강윤구가 1⅔이닝 무실점으로 3승(2패)을 챙겼고 SK 선발 문승원이 5⅓이닝 4실점으로 6패(8승)를 기록했다.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는 KT 위즈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4연승을 질주한 KT는 56승 1무 58패(6위)를 기록, 5위 NC를 1경기 차로 쫓았다.

KIA 타이거즈는 2연패에 빠져 49승 1무 63패(7위)를 기록했다.

KT 선발 알칸타라가 6⅔이닝 1실점으로 11승(8패)을 안았고 마지막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김재윤이 7세이브(1승2패)를 올렸다.

KIA 선발 김기훈은 4이닝 2실점으로 4패(2승)를 안았다.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한화가 키움을 5-4로 꺾었다. 한화는 3연승을 달리며 롯데를 최하위로 밀어내고 9위(44승 70패)로 올라섰다.

한화 세 번째 투수 김범수가 5승(9패)을 얻었고 마무리 정우람이 17세이브(4승2패)를 올렸다. 키움 다섯 번쨰 투수 김상수가 3패(3승)를 기록했다.

키움에서는 김하성이 시즌 16, 17호 홈런을 연타석 홈런(개인 3호)으로 뽑아내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이날 김하성은 시즌 16호 홈런으로 역대 92번째 100홈런 고지를 밟았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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