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증시 폭락하자 美 3대은행 CEO와 전화통화
월드/국제 2019/08/17 03:01 입력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증시가 지난 14일 급락한 지난 14일 미국 3대 은행 최고경영자(CEO)들과 전화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현지시간) CNBC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은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브라이언 모이니한, 시티그룹의 마이클 코바트와 20분간 통화했다고 전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지난 14일 800.49% 포인트 급락해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고, S&P500 지수도 2개월 만에 최저치로 장을 마쳤다.

소식통 중 한 명은 트럼프 대통령은 세 명의 CEO들에게 미국 소비자들의 상태에 대해 알려줄 것을 요청했고 그들은 소비자들의 상태는 견조하지만 미·중 무역전쟁으로 포함한 문제들이 해결되면 더 나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CEO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무역 분쟁이 기업들의 투자 전망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말했으며 트럼프 대통령도 무역에 대한 불확실성이 기업의 신뢰도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주장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양측은 연준과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통화 완화정책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yellowapollo@news1.kr



저작권자 ⓒ 뉴스1 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