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상반기 보수 19.7억+α 1위
경제 2019/08/14 19:4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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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현대카드·캐피탈 부회장. (현대카드 제공) 2017.8.31/뉴스1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정태영 현대카드·캐피탈·커머셜 대표이사 부회장이 올해 상반기에 19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으며 '연봉킹' 자리를 지켰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현대카드에서 급여 6억2500만원, 상여금 2억5400만원, 기타근로소득 400만원 등 총 12억2300만원을 받았다. 이와 관련 현대카드 측은 "수수료 인하 등 대내외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2062억원, 당기순이익 1537억원의 경영 성과를 달성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또 정 부회장은 현대커머셜에서 급여 4억9200만원, 상여금 2억5400만원 등 총 7억4500만원을 받았다. 여기에 5억원이 넘지 않아 공시되지 않은 현대캐피탈 보수까지 포함하면 20억원은 거뜬히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뒤이어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이 급여 4억8200만원과 상여금 7억6300만원 등 총 12억5000만원을,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급여 2억7500만원과 상여금 2억700만원 등 총 5억5000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임 사장의 경우 이외에도 장기성과연동형 주식보수(PS)를 1만1976주 보유했다. 이는 2019~2022년의 회사 장기성과와 지주회사 주가에 따라 지급여부 및 금액이 추후 확정된다.

나머지 카드사에서는 5억원 이상 연봉을 받은 임원이 없어 공개되지 않았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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