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One]글로벌 한인 과학 브레인, 한자리 모여 미래 논의
월드/국제 2019/08/14 18:0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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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정통 민영 뉴스통신사 뉴스1이 세계 구석구석의 모습을 현장감 넘치게 전달하기 위해 해외통신원 코너를 새롭게 기획했습니다. [통신One]은 기존 뉴스1 국제부의 정통한 해외뉴스 분석에 더해 미국과 유럽 등 각국에 포진한 해외 통신원의 '살맛'나는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현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생생한 이야기, 현지 매체에서 다룬 좋은 기사 소개, 현지 한인 사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이슈 등을 다양한 형식의 글로 소개합니다.

(시카고=뉴스1) 박영주 통신원 = 한국과 미국 등지의 한인 과학기술자, 기업가, 정책결정자, 과학기술전공 학생들 1000여명이 시카고에 모여 첨단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 등을 토론한다.

한인 과학자들의 잔치인 ‘2019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19)는 14일(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 시카고 로즈먼트에 있는 하얏트 리전시 오헤어 호텔에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회장 오준석)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회장 김명자)의 공동주최로 열린다.

지난 1974년 시작돼 올해 32회인 이 대회의 올해 주제는 '살기 좋은 사회를 위한 스마트 과학, 공학, 보건'(Smart Science, Engineering and Health for Livable Communities)이다. 주제별 학술 토론과 정보 교환을 통해 한국 과학기술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인적 네트워킹을 이루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기조 연설자는 2013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라스 피터 핸슨 시카고대학 교수와 세계적 로봇 공학자인 데니스 홍 UCLA 교수, 나노바이오융합기술 분야의 세계 최고 석학인 루크 리 UC버클리 교수 등이다.

UKC 2019에서는 기조 세션 외에도 스마트 과학·스마트 공학·스마트 보건 3개 스마트 트랙 세션에서 최고의 권위자들이 강연한다. 또 13개 분과별 전문가 심포지엄을 비롯해 올해 처음 시작하는 기업가 정신 심포지엄 및 창업 경진대회도 마련된다. 미세먼지 포럼, 플라스틱 포럼 등 사회 이슈를 다룬 다양한 주제별 포럼도 눈길을 끈다.

아울러 한국과 미국의 대학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학 발전을 논의하는 '대학 리더쉽 포럼'에는 로버트 짐머 시카고대 총장과 티모시 킬린 일리노이 대학 총장, 최문영 미주리 대학 총장이 참석하며, 한국 측에서는 서울대 오세정 총장, 고려대 정진택 총장, 울산과기대 정무영 총장, 이화여대 김혜숙 총장, 광주과학기술원 김기선 총장, 아주대학교 박형주 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각 연구분야별 세션 참여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병권 원장, 천문연구원 이형목 원장, 건설기술연구원 한승헌 원장, 교통연구원 오재학 원장, 서울기술연구원 고인석 원장,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석재범 원장, 교통안전공단 강동수 원장 등이 참석한다.

대회를 주최한 KSEA는 1971년 워싱턴 D.C.에서 한인 유학생 69명으로 창설돼 올해 설립 48년째를 맞았다. 현재 한인과학자 1세대, 2·3세대를 포함해 회원 약 만 명이 넘는 명실상부한 한인 대표 연구단체로 성장했다. KSEA 시카고지부(회장 김동현) 등 지역별 지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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