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 파낙스이텍 인수 마무리…글로벌 2차전지 시장 도전장
IT/과학 2019/08/14 14:1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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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기업, 2차전지 핵심소재 전해액 제조업체 파낙스이텍 인수 딜 클로징(동화기업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동화기업이 전기차 배터리 등의 핵심 소재인 전해액을 제조하는 '파낙스이텍' 인수를 14일 마무리지었다.

동화기업은 이날 파낙스이텍 지분 1086만3430주(89.63%) 인수비용 1179억원 납입을 완료했다.

2차전지의 4대 핵심소재 중 하나인 전해액은 전기차,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의 수요증가로 글로벌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연간 30조원 규모에서 2025년에는 120조원으로 4배가량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SDI 등을 주요 거래처로 갖고 있는 파낙스이텍은 국내공장과 더불어 말레이시아, 중국에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올 9월 중국 텐진 2공장이 완공 예정이며,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도 노리고 있다.

동화기업은 글로벌 공급망을 토대로 국내외 주요 배터리, 자동차 업체를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시준 동화기업 화학사업총괄 사장은 "파낙스이텍은 향후 2차전지 시장을 주도할 중대형 제품에 사용되는 전해액 제조에 있어서 국내 최고 R&D 역량을 보유해 글로벌 업계 1위인 일본에 대한 기술 종속 우려가 없는 것이 강점”이라며 “파낙스이텍 인수는 화학 분야로도 성장 엔진을 다각화하고 있는 동화기업에 지속가능한 미래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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