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히트 낳은 獨극단, 경제위기 다룬 '렛 뎀 잇 머니' 공연
문화 2019/08/14 11: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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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렛 뎀 잇 머니'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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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렛 뎀 잇 머니' ©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독일을 대표하는 극단 '도이체스 테아터 베를린'(DT: Deutsches Theater Berlin)이 5년 만에 내한해 연극 '렛 뎀 잇 머니'를 선보인다.

연극 '렛 뎀 잇 머니'는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국내 초연한다.

'렛 뎀 잇 머니'는 2018년 9월 독일에서 초연했으며 "우리가 다가올 금융 위기를 막기 위해 할 일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찾는 형식을 취한다.

등장인물들은 가까운 미래인 2028년 유럽 사상 최대의 경제 위기가 발생하자 원인을 조사한다.

이들은 정치가와 자본가들을 납치해 유로존 붕괴부터 난민 대이동, AI에 의해 대체되는 노동력, 데이터의 통제와 감시, 민주주의의 위기 등의 책임 소재를 따진다.

무대에는 와이어에 매달린 커다란 철판이 바닥과 천장을 오가며 다양한 공간을 만들어낸다. 또한 무대 뒷면 영상에는 인물들의 끝없는 설전과 라이브 방송,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시민들의 댓글이 투사된다.

한편 DT는 막스 라인하르트, 베르톨트 브레히트, 하이너 뮐러, 토마스 오스터마이어 등 세계적 연극인을 배출한 독일 최고의 명문 극장이며 2014년 처음 내한한 바 있다.

이 극단은 매년 레퍼토리 50편과 신작 30편 등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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