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소리의 여름밤…'2019 단양 달빛투어' 17일 열려
전국 2019/08/14 11:3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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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읍 상상의 거리 야경.© 뉴스1


(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단양의 여름밤을 빛과 소리로 물들일 '2019 단양 달빛투어'가 단양읍 나루공연장에서 열린다.

은은한 달빛이 쏟아지는 단양의 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달빛투어'는 17일 오후 5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인디밴드들의 잔잔한 음악공연으로 꾸며진다.

공연 중간에는 1000만 관광 단양의 투어 명소와 특산품을 홍보하고 주민과 여행객이 함께 단양의 매력과 맛집을 이야기하는 미니 토크쇼도 진행된다.

팟캐스트 여행부문 1위인 '탁pd의 여행수다'를 진행하는 탁재형 PD와 전 KBS '1박2일' 전속 사진작가인 전명진 작가가 '달빛투어'의 진행을 맡고, 신익수 여행전문 기자도 토크 게스트로 함께한다.

드라마 '신사의 품격' OST에 참여한 Easy FM,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한 오리엔탈쑈커스, 싱어송라이터 강백수가 이끄는 강백수밴드, 모던락을 기반으로 특유의 보컬 하모니가 돋보이는 호아밴드 등 실력파 인디밴드가 공연을 선보인다.

단양의 식도락 명소인 단양구경시장도 '달빛투어'와 콜라보를 위해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단양구경시장 문화광장에서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곳 단양구경시장에서는 마늘순대, 마늘만두, 마늘치킨 등 특색 있는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라이브 앙상블의 연주와 7080가수의 명곡 무대도 마련된다.

단양팔경으로 이름난 단양은 도담삼봉부터 상진대교까지 7㎞ 물길을 따라 조성된 각양각색의 야경(夜景)으로 유명하다.

온화한 조명을 받아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도담삼봉과 칠흑 같은 어둠을 형형색색으로 빛내는 만학천봉 전망대, 수천개의 전구와 네온이 빛의 앙상블을 이루는 고수대교는 야경의 백미로 꼽힌다.

단양군 관계자는 "풍성하게 준비한 단양 달빛투어를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고, 단양의 달빛 아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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